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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신학대학교 개교 제69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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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명진 총회장님과 김병철 이사장님을 비롯해 오늘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는 내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1953년에 개교한 우리 대학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거룩한 사명을 열정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한국교회 상황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정신으로 학교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2년여 동안 수년 후 다가올 변화와 갈등을 경험했습니다. 본질을 상실한 전통적인 방법 고수가 마치 신실한 것처럼, 다른 한편으로는 비본질이 마치 복음처럼, 혹은 변화의 첨단인 것처럼 위장된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덧 이러한 혼란과 변화에 익숙해졌지만, 그러나 또 다른 예측 불가한 변수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차산업 시대나 AI와 메타버스 등이 시대의 화두이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본질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 확장입니다. 전달 도구의 혁신은 계속돼야 합니다. 그러나, 복음이 없는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나 비본질적인 요소가 변화나 대응 능력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대학 또한 비본질적인 평가 방식 때문에 실제와 달리 저평가된 특이한 사례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평가 기준은 하나님께서 설정하신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지상목표는, 일반 대학들과 달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 사명을 실천하는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이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인적, 영적 자원과 힘을 보면,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저력이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탁월한 역량과 실력을 갖추신 교수님들의 강의와 학생 사랑, 유능한 직원 선생님들의 행정력, 소명이 넘치는 학생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곧 우리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세워갈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다가올 실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교육 환경에서 규모로 평가하는 양적 경쟁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우리 대학은 기드온 300명과 같은 소수 정예화한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며 헌신하는 세계 최고의 학생, 최고의 교수진, 최고의 교단이 우리의 본질이며 미래입니다.


특별히 재학생 여러분,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여러분을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침신人’으로 세워갈 것입니다. 이 기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우리 대학의 설립 목적이며 교육 목표입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2022. 05. 17.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김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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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라이즈업뱁티스트 기도축제 성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2022년 라이즈업뱁티스트 연합기도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총회 재무부장 송명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1일 기도회는 가순권 목사(대전연합회 증경회장)가 대표기도로 섬겼고 지정윤 집사(세종꿈의)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특송했다. 이어 송명섭 목사가 히브리서 2장 1~4절 말씀을 봉독했고 박정근 목사(영안)가 단상에 올라 “복음 안에 거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오늘 이 사흘간의 집회를 통해서 모든 전국에 계신 성도님들 마음속에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불 같은 마음이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때로 삶이 우리를 아프게 할 수도 있고 목회자나 성도들로 인해 아픔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 아픔이 아무리 크더라도 복음에서만은 흘러 떠내려가서는 안된다고 강권했다. 박 목사는 “우리 교단이 십자가 복음을 다시 붙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교단의 초대 목회자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십자가 복음이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그들이 얼마나 복음을 굳게 붙들었던지 우리 할아버님도 함흥 형무소에서 3년간 옥살이를 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