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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기, 기회의 시기로 바꾸겠다”

강목협 신임회장 송흥섭 목사

 

강원도목회자협의회 37대 회장으로 선임된 송흥섭 목사(가평제일, 사진)는 코로나19로 목회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동역교회들에게 목회의 동력을 불어넣고 회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사역들을 강조했다.


송흥섭 목사는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친 동역자들과 협의회 회원 교회들에게 목회와 전도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일로 먼저 섬기고 싶다”며 “그동안 협동과 협력의 정신의 강원도목회자협의회가 많이 위축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행사들과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목사는 “그동안 협의회는 1년에 한 번씩 모였던 행사에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참여하며 친교를 도모하고 목회사역들을 공유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왔다”면서 “이번 회기에는 최대한 동역자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 기쁨의 장, 회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동역자들을 돕는 사역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모아진 헌금으로 협의회 지역 교회들을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회기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많은 교회들이 힘을 잃은 상황이기에 협의회 회의를 거쳐 지원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송흥섭 목사는 춘천지방회 소속으로 가평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가평경찰서 경목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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