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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교회 우크라이나 2천만원 긴급지원

 

성림교회(김종이 목사)는 지난 6월 8일 해외선교회(주민호 회장·사진 오른쪽)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피난민과 우크라이나 교회 성도들을 위해 2000만원을 헌금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한국도 참 힘들고 어려운 이 때에 주의 복음을 위해 또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 성림교회에서 긴급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 잘 전달하겠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이 교회 가운데, 세계 가운데 이뤄지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성림교회의 헌신에 감사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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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