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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충기 목사 유품 한국침신대 기증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는 교단을 넘어 한국 교계와 전 세계에 성령의 부흥운동을 일으키며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세워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고 김충기 목사(1932~2020)의 개인적인 물품들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김충기 목사의 삼남인 김성국 목사(해남 반석, 사진 오른쪽)가 그동안 소장해오던 것들로 성경책, 개인 수첩, 각종 설교노트, 기념품, 서적, 필기류, 각종 사진 등이다.


고 김충기 목사는 1932년 충남 부여 암수리에서 태어나 어머니인 김경자 집사(1909~1980)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 1946년 박기양 목사의 주례로 침례를 받은 김충기 목사는 1955년부터 목회를 시작해 반조침례교회(1958~1961), 함열교회(1962~1966) ‘대구중앙교회(1967~1976)에서 담임 사역을 했다. 성령을 체험하고 1960년부터 부흥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했고 1964년 12월 함열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6년 2월 1일 서울청담동 69-4번지에 강남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고 이어 부흥해 1978년 11월 19일에 현 위치인 논현동 240번지에 교회를 신축했다. 김충기 목사는 이곳에서 26년간(1978~2002) 사역하면서 교회를 교단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양수리 수양관(1982년 설립)을 성령 운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고 김충기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대학교, 텍사스주 달라스침례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로부터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제45대 총회장, 1990년 제16차 침례교 세계대회 대회장, 한국 기독교 부흥협의회 제19대 회장, 한국기독교기도원총연합회 총회장, 사단법인 군복음화 후원회 이사, 침례신문사 이사장, 양수리 수양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생명을 아끼시는 하나님 등 1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고 김충기 목사는 1958년 박인애 사모(2022년 4월 5일 작고)와 결혼해 슬하에 4남 1녀를 두었다. 큰 아들인 김성호와 셋째 아들인 김성국은 목사로, 둘째와 넷째 아들은 지역교회의 안수집사로, 막내 딸은 목회자 사모로 모든 자녀들이 신앙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유품들을 기증한 김성국 목사는 “아버님의 유물을 통해 미래의 사역자들이 대한민국의 복음화와 믿음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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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