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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앙교회 배국순 원로목사 추대·박길호 담임목사 취임예배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서정용 목사) 송탄중앙교회(배국순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교회 본당에서 배국순 원로목사 추대 및 박길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우리교단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대표기도, 지방회장 서정용 목사(예목)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수1:5~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가 마음에 새겼던 것은 모세의 비전과 말씀, 그리고 모세의 하나님을 담았다”며 “여호수아가 하나님 여호와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종 모세를 따른 것처럼 그의 마지막 삶의 평가도 동일하게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칭함을 받았기에 오늘 우리 모두가 성경의 진리를 깨달으며 섬김의 리더십에 더 깊이 묵상해야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2부 배국순 원로목사 추대는 배국순 목사의 사역의 발자취를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채월석 장로가 배국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추대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배국순 원로목사가 인사하고 배익호 목사(영안)의 가족인사와 배익호 목사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란 곡으로 찬양했다.


배국순 목사는 “부족한 종으로 지난 44년 동안 섬겨온 송탄중앙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는 뜻깊은 날에 여러 동역자와 목회자, 성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44년의 시간은 주님께서 일하신 흔적이 남아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새 역사를 위한 새 시대가 송탄중앙교회에 넘쳐나기를 기도하며 부족한 종을 사랑하고 배려해준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축하의 시간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국회의장 김진표 장로(수원중앙), 전 총회장 안희묵 목사(세종꿈의), 박정근 목사(영안),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전총장, 최병락 목사(강남중앙), 하와이태평양침례교연맹 크리스 마틴 총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으며 직전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축사하고 헤세드 중창단이 특별찬양했다.


3부 취임은 배국순 원로목사가 신임 담임목사인 박길호 목사를 소개하고 박길호 목사의 취임 서약, 본 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은 뒤, 박길호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박길호 목사는 인사말에서 “부족한 종으로 세워주신 송탄중앙교회 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원근각지에서 축복해주시기 위해 달려오신 동역자와 성도 여러분에게 깊은 은혜를 입게 됐다”면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의 말씀으로 응답받으며 약속의 말씀을 걸어왔기에 지나온 48년의 시간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최성은 목사(지구촌)가 영상으로, 수도침례신학교 권혁봉 전 학장이 축사를,  김인환 목사(더라이프지구촌)가 격려사를 전하고 고영선 장로가 광고한 뒤, 다함께 “교회를 교회되게”를 합창하고 김재명 목사(영광)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송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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