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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온천지방회 노은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

 

대전온천지방회(회장 김종택 목사)는 지난 1월 7일 노은교회에서 김용혁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강한길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회장 김종택 목사(부활생명)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해 김동현 목사(하늘비전)의 대표기도와 정현권 목사(유성중앙)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전사모합창단의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외 1곡이 은혜롭게 드려졌다. 설교는 장경동 목사(중문, 대전기독교연합회장)가 열왕기하 2장 6절을 본문으로 “승계”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 회장 김종택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공포 후 김용혁 목사는 노은교회 원로목사로 추대패를 전달받았고, 강한길 목사에게 담임목사 취임패를 수여했다. 이어 교회가 준비한 꽃다발이 전해졌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김용혁 목사에게 기독교한국침례회 순회선교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순회선교사는 은퇴 후 5년간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신앙의 여정을 함께한 장은아 집사(노은)는 감사의 편지로 은퇴하는 목사와 임연숙 사모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각계각층의 영상편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격려사는 최창용 목사(전 총회장)가 맡았으며 축가는 노은교회 성도 색소폰 연주팀이 “지금까지 지내온 것”, 조은주 사모가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강상원 목사(광주 새밝 원로)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    


담임목사로 36년간 섬긴 김용혁 원로목사는 아비목회 철학(고전 4:15)을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일과 양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섬김의 자세로 사역을 이어왔다. 


대전생명의전화를 창설해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섬겼고 극동방송에서 최장수 설교자로, FMB 및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이사, 대전경찰청 경목, 대전침례교연합 회장,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 대전성시화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강한길 목사는 고려대 전자공학과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 새밝교회, 광교지구촌교회, 중문교회, 노은교회에서 목회경험을 쌓고 노은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가족으로 김에스더 사모가 있다.

사회공보부 김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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