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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응 목사 시집 ‘뭉클’ 출간

뭉클|김대응 지음|128쪽|13000원|청어

 

이 책은 저자의 네 번째 시집이다. 저자는 시집을 읽기 전 작품 해설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는 독자가 마치 견본 주택에 들러서 이 방 저 방을 둘러보며 실내장식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분위기를 살펴보고 전체적으로나 세부적으로나 마음에 들면 딱 마음에 들어 하는 그런 표정을 지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하나의 시집이 시인의 손을 떠나 독자의 손에 들려 있을 때 시와 시인, 그리고 독자의 만남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느낌과 해석은 시를 읽는 이의 영역에 달려 있다. 저자는 부디 자신이 집필한 시가 독자의 마음에 들어 지인에게 건네기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시집은 하나의 책으로 서재에 장식용으로 꽂아 놓는 소장품이 아닌 세상에 나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감성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편 저자 김대응 목사는 예수향기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침례교회역사연구회 회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회원을 맡고 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거쳤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역사연감편찬위원을 역임했다. 2004년 6월에 ‘스토리문학’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저자는 ‘나, 여기 있어요’ ‘폭풍 속의 기도’ ‘너에게로 가는 마음의 기차’ 등을 출간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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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