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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의 달

우리 교단은 11개의 기관이 총회와 지방회, 개교회와 서로 협력해 사역해 오고 있다. 침례교 기관은 독립적인 형태로 각자의 비전과 사명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은 대표적인 교단 기관으로서 달편지와 기독서적 출간을 통해 시작한 역사를 갖고 있다. 교회진흥원은 침례교 신앙 정신과 행습을 선도하는 양질의 교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료 및 기독도서를 엄선해 교육, 출판, 보급 사역으로 침례교회를 성장시키는 비전을 품고 있다. 주요 사역은 교회의 선교, 목회, 교육활동에 대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독교 정보 및 자료 출판, 기독도서와 교회용품 보급 등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교회진흥원은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와 함께 교회학교 활성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공과 교재를 무상으로 보급해 교단 안팎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회진흥원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과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위한 연구 인프라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교육교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례교 정신을 담아내며 시대적 요구와 개교회의 실정을 반영한 교육사역 개발은 모든 교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새신자 교육을 비롯해 교회학교, 중직자, 제자훈련, 목회자(선교사) 재교육 등 교회 사역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을 세워가는데 교육은 선택이 아닌 이제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교육도 중요하지만 교회 인적 구성원인 공동체를 위한 교육은 교회 부흥과 성장에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진흥원의 역할은 더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사명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 매년 3월은 교회진흥원의 달로 교육·문서 선교를 위한 전국교회의 후원이 전개된다. 침례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 편집, 출판 등의 일련의 과정 속에서 우리 교회의 후원 헌금이 사용된다면 개교회 또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교회진흥원 사역을 응원하고 격려하리라 믿는다. 교회진흥원 또한 개교회와 일반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작하고 이를 개교회에 널리 보급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져야 한다. 보다 계획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와 계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인력 발굴, 교회 현실을 반영하는 교회와의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사실 수준 높은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라 할지라도 제대로 홍보되지 않고 보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적잖은 비용과 수많은 시간, 인력을 들여 만들어진 귀중한 자료가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라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교단의 내일을 좌우할 수 있는 교회 교육이 관심 부족과 홍보 부족으로 그 뜻을 펼치지 못한다면 침례교회의 미래는 불투명해 질 것이다.


이유야 어쨌든 지금은 교단 소속교회들이 우선적으로 교회진흥원이 마련한 자료들을 활용하고 목회와 교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침례교회의 교회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그런 만큼 교회진흥원이 보다 활발한 교육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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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