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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불순종, 존망을 가른다

창세기 1장 27~28절, 마가복음 16장 15~16절
박영수 목사
늘푸른교회
경성지방회 회장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다(창 1:27~2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과 불순종하는 것은 어떠한 차이를 가져오는가를 사례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는 약 5157만 명이다. 이스라엘은 2020년 기준으로 922만 명이다. 2020년 출산율은 우리나라가 0.8명이고, 이스라엘이 2.9명이다. 이 출산율대로라면 90년 후 양국의 인구는 얼마가 될까? 


현재 인구는 한국이 5157만 명이고 이스라엘이 922만 명으로 한국:이스라엘=5.6:1이다. 인구변화방정식 y=аbⁿ(참조: ‘저출산 극복 p.33)에 대입하면, 30년 후에는 한국이 2063만 명, 이스라엘은 1337만 명이 돼 그 격차는 1.5:1로 좁혀진다. 60년 후에는 한국이 825만 명, 이스라엘은 1939만 명이 돼 인구는 역전돼 1:2.4로 이스라엘이 오히려 커진다.


90년 후는 한국 330만 명, 이스라엘은 2811만 명이 돼 그 격차는 1:8.5로 벌어져 이스라엘이 더욱 커진다. 현 출산율대로라면 90년 후 우리나라는 인구 330만 명의 노인국이 돼 국가소멸·민족소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반면에, 이스라엘은 생산연령인구가 많은 2811만 명의 젊고 밝은 미래의 나라가 돼 있을 것이다.


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될까? 한국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외면해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거절해 자녀를 하나도 낳기를 싫어해 0.8명만을 낳고자 한 결과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해 말씀에 순종해 자녀를 셋을 낳은 결과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이고 그것이 축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분석을 살펴볼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과 불순종하는 것은 존망(存亡)을 가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소멸의 비극은 막아야 한다. 출산율 0.8명은 저주를 불러오며 그 결과는 국가와 민족의 소멸이라는 재앙이다. 우리나라는 속히 이 재앙을 탈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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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