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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장유니 시인 2권의 시집 출간

 

이병인, 장유니 부부의 시집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와 ‘선인장의 편지’(아이러브북)가 출간됐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는 성경의 ‘시편’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시인이자 신학도인 이병인, 장유니 부부는 이 책의 서두를 통해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이 땅으로 떨어져 사라지지 않길 바라기에, 스침의 시간 속에서라도 그분을 기념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현재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깊은 신앙심을 시집 구석구석에서 엿볼 수 있다.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불편한 몸으로 시를 쓰는 정재완 시인은 “아름다운 책,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사랑을 가져다줄 책”이라며 이 시집을 적극 추천했다.

 

이들의 또 다른 시집 ‘선인장의 편지’는 메마른 광야 위에서 박혀진 가시들과 함께 거친 몸으로 하루하루를 꿋꿋이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와 ‘선인장의 편지’는 교보문고, YES24 등의 인터넷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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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