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호준 목사 ‘로마서 강해’ 책 출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최호준 지음┃356쪽┃16000원┃기독교포털뉴스

 

저자 최호준 목사가 담임하는 삼흥교회는 ‘동해시’에 위치했지만 바닷가와는 거리가 있다. 교회 주변에 태백산이 병풍처럼 펼쳐졌다. 그러다 보니 야생 동물과 거의 함께 사는 분위기다. 강원도 산골 깡촌에서 저자는 30여 년 목회했다. 신학교 시절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는 사명감에 나선 길이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삼흥교회에서 로마서 7~8장을 강해한 설교를 엮었다. 


저자가 로마서 7~8장을 택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 중의 기본부터 마지막 승리까지, 칭의부터 성화와 견인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주제를 모두 다룬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는 신앙에도 ‘뼈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뼈대가 로마서 7장과 8장에 오롯이 담겼기 때문에 설교를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저자 최호준 목사는 경북 영주 출생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B.A.)를 졸업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목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전략”으로 신학박사(Th.D. in Min.) 학위를 받았다. 


저서는 ‘책 읽는 목사의 독서행전’ ‘성숙을 위한 책 읽기 특강’ ‘책이라 독서라 말하리’(이상 요단) ‘십자가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기독교포털뉴스) 공저로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기독교포털뉴스)이 있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