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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도 목사 이단 연구 서적 출간

이단 : 함정에 빠진 사람들┃최영도 지음┃239쪽┃15500원┃부크크

 

이 책은 최근 한국에서 이단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간된 책으로 이단에 빠진 사람들에게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이단에 대한 이해를 갖고 싶은 사람들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최영도 목사는 책에서 학문과 목회 현장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단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대응 방안을 탐구한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이단의 특징을 성경적인 권위와 관련시키고, 이단의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한다. 이러한 역사에 대한 접근은 이단의 특징과 이단화 과정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서 구약과 신약성서에서 언급되는 여러 이단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저자의 해박한 성경 지식을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이단들에 대해 소개하고, 각 이단의 포교 방법, 교리,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 파트는 이단에 빠지는 요인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단에 빠지는 요인으로 성경 공부의 부재, 믿음의 불확실성, 기존 교회에 대한 실망 등이 소개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말씀의 회복, 교리적인 신앙 강화, 교회의 영성 회복 등이 제시한다.

 

신간 ‘이단: 함정에 빠진 사람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저자의 교회사 지식과 성경에 대한 영성이 조화롭게 결합돼 있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이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 방안까지 포괄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은 오늘의 한국교회 일선 목회자, 신학생, 일반 평신도, 교회 지도자 등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저자 최영도 목사는 대구신학대와 학사학위(B.A) 취득 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도 학사학위(B.A)를 받았다. 이어서 동 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했고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2009~2019년 벧엘침례교회와 벧엘비전선교센터에서 전임사역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새롬교회에서 청년부 학생들을 섬기며, 바른 교리 신앙을 기반으로 건강한 영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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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