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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미션 다음세대 104명 침례식 진행

본보 이사장 김종이 목사 등이 집례

 

호프미션 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의 소망선교한인교회(이영석 목사)는  지난 11월 1일 필리핀 안티폴로 소재 보세이 리조트에서 104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은 본보 이사장 김종이 목사(성림)와 이영석 목사, 신명근 목사, 안희용 목사가 함께 집례를 주관했으며 해외선교회 문승호 국제총무가 참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종이 이사장은 베드로전서 3장 9절의 본문을 중심으로 “구원은 우리의 수준이나 상태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 때문이며 우리의 부족함에도 주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죄와 옛 습관, 옛 자아를 버리고 침례를 통해 하나님의 의로 옷입고 새생명을 가진 자로, 예수 믿는 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석 목사는 “침례식을 통해 104명의 학생들은 과거를 청산하고 자유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하는 귀한 시간으로 인구 감소와 영적 침체기로 위기에 처한 차세대에게 큰 울림이 됐다”며 “악화를 넘어 죽음의 단계로 가는 위기의 기독교에 사탄은  SNS 등 첨단 이기를 통해, 세상 문화를 통해, 청소년을 붕괴시키고 있다. 영적 대각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에 소망선교한인교회의 104명 집단 침례식은 청소년들의 회개와 각성을 기반으로 한 영적 대각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목사는 “천하보다 귀한 미래의 자원인 청소년들의 소중한 영혼을 품고, 비록 세상은 하나님을 잊어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새벽이슬 같은 차세대를 잊지 않고 남은 자 7000명을 보여주는 사건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 더욱더 차세대 기독 지도자 양성에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호프미션 크리스천스쿨은 필리핀 마닐라 근교인 안티폴로시에 위치한 필리핀 교육부 인가 국제학교로 유초중고 전과정을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영어 뿐만 아니라 영성, 품성, 체력, 공동체의식, 국제화 등의 가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호프미션은 복음의 영향력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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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