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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침례신학교 40대 총동문회장 취임 감사예배

윤석현 총동문회장 “수도침신 회복에 힘을 모아달라”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윤석현 목사,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윤석현 목사 40대 총동문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열린)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기도, 김태욱 목사(두란노)의 성경봉독(왕상 3:7~10), 2024 수도동문 임원과 9기 동기의 특송 순으로 진행했다. 


“작은 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근중 목사(늘푸른)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 수 있는, 세울 수 있는, 진정한 주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필요하다”며 “윤석현 총동문회장이 이 일을 감당해 줄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정말 아름다운 삶의 근원이 세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김연규 목사(세계로)의 봉헌기도 후 김경석 목사(주사랑),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축사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 고영수 목사(양문), 윤국진 목사(양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한 40대 총동문회장 윤석현 목사(반석중앙)는 “오늘 격려사와 축사를 들으며 우리가 왜 수도 동문 모임을 다시 회복하고 힘을 모아야 하는가, 왜 학교를 재건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주님께서 새 역사를 쌓아주실 것을 믿는다. 가장 성경적이고 가장 진실된, 그런 수도침신을 우리가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윤석현 목사가 전 총동문회장 박종규 목사(한마음소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수도동문 목회자들 사역을 위해 △수도침례신학교 정상화를 위해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의 건강회복을 위해 다 함께 합심으로 기도한 후 김정배 목사(경일)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장소와 점심식사는 연세중앙교회에서 섬겼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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