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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 강릉의 시작’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인도하라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예수전도단과 동계수련회 진행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 강릉시연합회)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선교위원회, 예수전도단 원주지부(정성훈 목사)는 지난 2월 5~6일 강릉중앙감리교회(박태환 목사) 하디홀에서 예수전도단과 함께하는 청소년동계수련회를 진행했다.


“강릉의 왕, 하나님”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련회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진행하며 강릉지역에 사랑과 나눔으로 세계 청소년들을 섬긴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수련회를 열기 어려운 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해 복음의 영적 비밀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이를 위해 강릉시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협력하고 재단법인 엘피스(이사장 안희묵 대표목사), 월드베스트프랜드(이사장 차보용 목사)가 재정적으로 후원했다.


또한 예수전도단 원주지부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강릉시연합회와 협력해 경기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찬양 버스킹과 노방전도, 저녁에는 지역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며 성공적인 대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원주지부는 지난해 강릉 단오제 기간에 지역에서 전도집회와 예배를 진행하며 강릉에서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선포하기도 했다. 정성훈 목사는 “약 150여 명의 예수전도단 대원들이 미래 복음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이번 올림픽에 사랑과 은혜를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동계수련회를 통해 강릉 지역 다음세대들이 예배로 회복하고 말씀으로 은혜받으며 기도로 도전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박태환 목사(강릉중앙감리)가 설교자로 나서 동계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경험하는 극적인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아이스 브레이크와 이수동 목사(주의벗장로)가 진행한 우리끼리 올림픽, 협동 게임으로 서먹서먹한 참석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었으며 강릉영동대 하현철 목사(강릉사명)가 ‘성격장애’란 주제로 정신적인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인격장애의 특징과 우리의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집회는 예수전도단 찬양팀과 정성훈 목사가 함께 찬양하며 기도로 시작했다. 이어 예수전도단 원주지부 김성화 목사가 “성령님께 Ready!”(행1:8)란 제목으로 우리의 삶이 성령을 통해 변할 때, 강릉지역에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령님께 쓰임 받을 때, 우리 지역의 운명이 바뀐다.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내가 중요하기에 이번 수련회가 은혜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믿음의 여정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결단의 기도회를 진행하며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믿음으로 고백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 마지막으로 강릉의 명소인 월화의거리에서 참석한 학생들 모두가 노방전도에 함께 하며 복음 선포를 몸소 경험했다.


김용철 목사는 “‘블레싱 강릉, 강릉을 전도하자’란 슬로건으로 시작한 강릉시연합회가 대외적인 첫 행보로 회원교회 모두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실천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들이 하나님의 사람, 복음의 사람으로 세워져 ‘블레싱 강릉’의 귀한 사명자로 세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2024년 행사는 전세대가 예배자로 나서고 복음 전도자, 헌신자로 나서 ‘블레싱 강릉, 강릉을 전도하자’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복음화율이 현저히 낮은 강릉시, 젊은 세대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강릉시가 아닌 복음으로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는 강릉시, 건강한 기독교문화가 세워지는 강릉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릉시연합회는 오는 2월 27일 강릉시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들이 대관령 선자령으로 일일 등반대회로 단합의 시간을 갖고 오는 3월 1일 3.1절 기념감사예배와 오는 3월 31일 강릉시부활절연합예배에 월드베스트프랜드 차보용 목사를 강사로 전세대가 함께 하는 예배로 드릴 예정이다.            

강릉 =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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