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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산으로 간 이유

이재옥 목사

여호와 하나님께 부름 받아
광야의 사십 년 시련 견디고
히브리 민족 지도자로 사십 년 세월
노예근성 찌든 동족 이끌고
또다시 광야 사십 년 지나갔다
오매불망 젖과 꿀 흐르는 아름다운
하나님 약속하신 땅 가나안
요단강 건너 지척인데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 올라 눈을 들어
네 눈으로 그 땅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 건너지 못하리라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 쪽 있는 아름다운 땅
산과 레바논 보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 어이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달래고 달래며
조그마한 불편에도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하는
노예근성 이스라엘 민족
참다못해 성질나서 
하나님 영광 돌리지 못하고
두 번 내려친 반석
이것이 그리 큰 죄이옵니까
그러나 여호와께서 명하시오니
나는 산으로 가겠습니다
하나님 절대주권으로 정하신
내 인생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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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