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간안내> 선교,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

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최영도┃209쪽┃13900원┃부크크

책은 선교의 본질과 중요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시에, 선교에 대한 열정을 재점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졌다. 선교의 성경적 근거와 역사적 흐름, 현재 직면한 도전들,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며,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이해와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책은 선교와 과거, 현재, 미래 이렇게 4개의 장으로 구분된다. 
선교는 선교의 성경적 근거와 현대에 있어서의 주요 이슈들을 탐구한다. 또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해 온 선교적 역할과 선교의 역사적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과거는 선교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추적한다. 이는 초대교회에서부터 중세교회, 그리고 종교개혁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선교 활동을 포함한다. 각 시기별로 선교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이를 통해 과거의 선교 활동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현재는 지금의 한국과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교 활동의 현황과 통계를 바탕으로, 선교가 직면한 도전들을 진단한다. 또한, 현재의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서 선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과 방법론을 모색한다. 


마지막 미래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와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선교의 미래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한다. 미래에 대한 선교의 방안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안한다. 이 부분은 선교 사역자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책에 대해 선교사, 목회자, 신학생 뿐만 아니라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교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선교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포괄적 선교적 지식을 제공하기에 한국교회 선교의 새 바람을 일으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저자 최영도 목사는 대구신학대에서 학사학위(B.A)를 취득한 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학사학위(B.A)를 받았다. 이어서 동 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했고,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벧엘교회와 벧엘비전선교 센터에서 전임사역자로 활동하며 현장 목회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새롬교회에서 청년부 학생들을 섬기며, 바른 교리 신앙을 기반으로 건강한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