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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지방회 목회자 부부수양회

 

울산남지방회(회장 홍인철 목사)는 지난 5월 20~22일, 2박 3일 동안 목회자 부부 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양회는 지방회 사회부(부장 최원수 목사)의 주관으로 목회자 부부의 화목과 친교를 다지고, 쉼과 재충전의 목적으로 열렸다.


첫째날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세계기독교박물관을 방문해 성경 속의 물건들과 식물들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관람하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박물관의 관람 후 경건예배와 월례회를 진행했다.


홍인철 목사(예광)의 사회로 최원수 목사(사계절)의 기도 후 장병근 목사(늘푸른)가 에베소서 2장 8절을 본문으로 “믿음이 문제로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우리가 은혜로 인해 구원받고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은혜를 배반하는 자가 되지 말 것”을 선포했고, 최무룡 목사(목양)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날은 강원도 강릉에서 경포 바닷가, 경포 생태저류지와 경포 가시연 습지,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방문 산책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경북 청송으로 이동해 천연 온천에서 그동안의 사역에 지친 몸과 마음을 씻고,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며 친목을 다졌다. 셋째 날, 경주에서 점심식사를 끝으로 수양회의 모든 일정을 마음껏 누리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마무리했다.            

지방회 총무 한차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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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