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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부흥사회 남궁욱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우리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남궁욱 목사)는 지난 7월 1일 대구 태성교회(남궁욱 목사)에서 43대 부흥사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취임 감사예배는 부흥사회 사무총장 양기모 목사(대전시티)의 사회로 부흥사회 자문위원 고승혁 목사(갈릴리중앙)가 “인 맞은 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진 현 시대에 부흥사회 부흥사들은 주님의 인 맞은 종들이 되어 주님의 심판이 임할 때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대표회장 취임식은 부흥사회 증경회장 조용남 목사(한뜻)의 사회로 42대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함께하는)가 이임사를, 43대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가 취임 인사를 했다.


이홍철 목사(함께하는)는 이임사에서 “지난 회장 임기 동안 동역해주신 실무임원진과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43대 부흥사회가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를 중심으로 연합해 한국교회와 침례교회를 돕는 선지자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는 “부흥사의 비전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선지자적 사명에 생명을 바치는 것이며, 주님의 명령을 선포할 때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가 군대가 됐던 것처럼 생명을 선포하고 살려내는 부흥사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며 “부흥사회가 선지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부흥사회를 재정비하고 연합해 일터를 공고히 다지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남궁욱 목사는 △회원 영입과 단단한 조직구성 △실질적 사업계획 수립과 확실한 홍보전략 등을 제안하며 임원들과 함께 협력할 뜻을 언급했다.


이어 남궁욱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패와 꽃다발, 축가를 부흥사회와 가족, 교회에서 전달하며 축하했다.


오관석 목사(하늘비전)와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백용현 목사(한빛감리)가 영상으로 남궁욱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위윤재 목사(성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최종도 목사, 이봉수 목사(광천)가 축사를, 김호민 목사(권능)와 김학수 목사(여산)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는 부흥사회를 소집해 ‘43대 부흥사회 사업계획서’를 통해 △43대 부흥사회 조직구성 △수입‧지출 예산안 △월별 사업계획 등 회무를 진행하며 신임 대표회장 사역을 시작했다.


이날 회무에서는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박종서 목사(등애)를 자문위원에 선임했으며 손영기 목사(열린)와 김태욱 목사(두란노), 서정용 목사(예목)를 부흥사회 신입 회원으로 영입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회원 가입 회무를 처리했다.     

부흥사회 사무총장 양기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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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