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두란노교회 인생교향곡 간증집회

 

두란노교회(김태욱 목사)는 지난 7월 20일 교회 본당 목양홀에서 인생교향곡 간증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증집회는 귀신에 사로잡혀 26년간 무당의 삶을 살았다가 복음으로 회복돼 제 2의 인생을 살게된 ‘나는 진짜 신을 만났다’(세움북스)의 저자 심선미 집사가 나섰다.


김태욱 목사의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간증집회는 두란노교회 파워찬양팀이 특송했다.  


“말씀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요 15:7)이란 제목으로 간증한 심선미 집사는 자신이 신내림을 받게 된 배경과 자신의 가정 또한 신내림을 받은 과거의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특히 귀신에 미혹돼 있었던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영적인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일찍 가지게 됐다. 심 집사는 “부산에서 무속세계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 정말 이 길을 원치 않았을 때, 정말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으며 결국 귀신의 영이 나를 지배할 수 밖에 없었다”며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참 신이, 참 진리가, 참 자유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내가 그 분을 만났을 때, 나를 살리는 분이 바로 참 신이며 참 진리이며 참 자유임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 집사는 제단을 쌓고 귀신에게 기도했음에도 십자가의 찬란한 영광을 보면서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라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됐으며 우연한 계기로 시청한 CTS기독교TV의 ̒콜링갓̓에 직접 전화해 자신의 삶을 토로하고 사망권세를 이기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영접하며 새 삶을 얻게 됨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CTS를 통해 양육을 받게 되고 ‘콜링갓’을 인도했던 브라이언 박 목사의 인도로 교회 공동체를 만나며 “나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진심으로 믿게 됐으며 그 믿음이 나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요한복음 15장 7절의 말씀으로 나를 깨닫게 해주시고 지금까지 그 분의 인도하심과 그 은혜로 살고 있다”고 힘주어 고백했다.


김태욱 목사는 “우리가 무엇에 사로잡히느냐에 따라 인생이 어떤 길로 가게 되는지 이번 인생교향곡 간증집회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사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영원한 생명의 복음의 길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성도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귀한 결단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교향곡 간증집회 2회차는 지난 7월 27일은 북한 탈북 방송인으로 고위 군인의 자녀인 정유나 자매가 집회 강사로 나서 성도들에게 탈북의 여정과 신앙으로 새롭게 인생을 살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