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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선거

114차 총회 의장단 및 총무 후보의 본등록이 마무리됐다. 총회장 후보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와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가, 총무에는 현 총회 총무인 김일엽 목사가 접수를 마무리했다. 이제 후보들의 공약사항에 대해 교단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매 회기 총회 의장단 선거는 뜨거운 감자였지만 이번 회기는 양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과 현안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는 점에서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이다. 후보의 자질과 논란, 이에 대한 대의원들의 생각과 의견은 천양지차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비방과 비난이 난무하며 불법선거운동과 관련된 고소, 고발이 남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보다 객관적으로 총회 의장단 후보를 검증하고 평가해야 할 때이다. 


또한 총회 규약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내규 등이 의장단 선거를 진행하며 모두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잣대를 마련해줘야 하며 그동안 관행처럼 내려온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한 결의와 문서를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교단에 대한 여러 매체들의 소식은 교단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수많은 걸림돌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 스스로가 정화하고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편향된 시각과 시선으로 교단 현안과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는 일에 자성해야 할 때이다. 


해마다 정기총회가 다가오면 총회 협동비와 대의원권 문제를 제기하며 침례교 정체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의장단 선거가 끝난 이후 회무는 부끄러울 정도로 이해관계에 있는 소수의 대의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업총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거 중심의 정기총회에서 총회와 기관의 사업을 검증하고 함께 논의하며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총회 선거를 관장하는 선거관리위원회도 공명정대한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총회 규약과, 선관위 규정, 내규에 입각해 114차 선거를 진행해주기를 바란다. 이번 114차 총회 선관위는 등록한 입후보자에게 엄정한 잣대로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불법선거 신고 관련 사안들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 이번 회기만큼은 대의원들이 총회 의장단 선거의 공정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관위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각 후보가 출발선상에 서서 최종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야 할 때이다. 교단을 생각하고 교단을 위한 헌신과 섬김이 이뤄져야 한다. 어떠한 장애물과 어떠한 논란이 있을지 9월 10일 대의원들이 선택을 받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교단 발전을 위한 소신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대의원들의 선택과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대의원들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매 회기 의장단 선거에 대해 적잖은 대의원들이 기대와 실망이 교차되는 때이다. 부디 교단이 하나되고 화합하는 일에 존중과 배려, 이해와 납득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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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가 아닌 복음의 거룩한 혁명가로”
이번 115차 총회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은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지난 12월 미래목회 세미나에서 미래 목회 현상에 대한 말씀을 전했던 안희묵 대표목사(멀티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위하여”란 주제로 특강했다. 특별히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떠한 목회 사역을 전개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고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안희묵 목사는 먼저 우리 교단의 교세보고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교회의 위기를 설명했다. 안 목사는 “교세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재적교인 100명 이하의 교회가 전체 침례교회의 86.3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냥 교회가 지금이 상황에 안주하거나 머물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임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변화가 아닌 혁명이 필요한 시기이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혁명가로 거룩한 혁명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며 “내일 당장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는 목회 사역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묵 목사는 “미국 교회의 쇠퇴하는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