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영안교회 배익호 목사 취임감사예배

 

부산영안교회 센텀예배당(박정근 목사)은 지난 10월 20일 배익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배익호 목사는 지난 2021년 11월 부산영안교회 공동담임목회자로 부름을 받아 3년간 교회를 섬기며 박정근 목사의 리더십과 목회 철학을 공유한 후 이날 담임목사에 취임했다.


함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기도하고 영안교회 호산나성가대의 찬양, 박정근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조경호 목사(전 대전대흥)가 “두 존재의 비밀”(엡 4:1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경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교회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실체이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교회는 그리스도 충만함임을 기억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가르치는 목사로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의 사명을 기억하며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조직신학)가 축사하고 송탄중앙교회 배국순 원로목사가 권면했다.


축하와 권면 이후, 박정근 목사가 배익호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배익호 목사가 성도들 앞에 취임 인사를 전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배익호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와 센텀예배당 성도들, 기도로 동역해준 수많은 동역자들과 모교회 성도들,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배 목사는 “교회의 머리되신 하나님만 찬양하고 그 분만을 영광 돌리고 그 분만을 높이는 영안교회가 되겠다. 무엇보다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이라 일컬음을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담임목회자로 헌신하겠다”고 인사말을 갈음했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침례교회에 복을 주고 번성케 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1월 2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5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진행한 1부 감사예배는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김인봉 장로(서머나)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을 한 뒤, 교단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역기능 가정을 극복한 야곱처럼“(창 33:1~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인환 목사는 2024년 연말에 대통령 탄핵과 무안 비행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을 언급하며 나라가 온전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역기능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과 에서를 통해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온전한 회복이 이뤄지는 역사를 우리는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야곱이 에서 앞에서 엎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이 나라도 교회도, 교단도 힘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극복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인환 목사 설교 후 교단 65대 총회장을 역임한 남호 목사(테크로사랑)가 축도하고 2부 하례식은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