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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전도 축제 ‘블레싱 2024’

첫 주 VIP 통해 800여 명 참석, 500여 명 예수님 영접

 

지구촌교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사랑하는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블레싱 2024’를 진행하고 있다. 


‘블레싱 2024’는 매년 가을 진행되는 전도 축제로 지구촌교회 핵심 사역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서 미취학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VIP(전도대상자)를 작정했으며, 집회 시작 한 달 전부터는 ‘하·잠·멈’ 기도(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각자 처소에서 정한 시간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블레싱 전도 축제의 특이점은 먼저 목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교회 집회에 참석하기 전 목장교회(소그룹)에서 전도 이벤트를 준비하여 VIP들을 초대하고 교제함으로 교회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도 이벤트에는 300개가 넘는 목장들이 VIP들을 초대하여 진행했다. 목장 이벤트를 준비한 여지연 목자(수지4지구 글로리라 55목장)는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천국 잔치가 열린다는 말씀이 기억나며 이 사긴을 주님이 기뻐하시겠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며 “함께 커피 드립백을 만들며 더욱 알아가고 다음의 목장 모임을 기약하는 VIP들을 보며 올해도 블레싱을 할 수 있었음이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레싱 축제 첫날 주일인 27일 예배 설교는 이동원 목사가 ‘검으나 아름다운 신부’라는 제목으로 ‘죄인 된 자들을 아름다운 의인이라고 부르심’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같은 날에 오후 6시에 진행된 집회에는 전 대한민국 탁구선수이자 선교사로 활동 중인 양영자 선교사가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주중인 10월 30일 오전 집회에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정유나 자매의 간증이 있었고, 같은 날 오후 8시 오후 집회는 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크리스천 인플루언서 하준맘이 함께 해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집회에 참석한 한 VIP는 “탁구 동호회 활동을 하던 중 양영자 선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며 “양영자 선수에게 그런 어려움이 있는지 몰랐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돼 주셨다는 것이 너무 큰 감동이 되어서 본인도 그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어서 손을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집회에 시댁 식구 4명을 모시고 참석한 한 성도는 “오랜 시간 기도했던 시댁 식구들이 블레싱 축제에 참석했는데 너무나 감격스럽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식구들이 꼭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블레싱 첫 주인 3번의 블레싱 집회를 통해서 약 800여 명의 VIP가 교회로 나왔고, 그 중 500여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


이번 블레싱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유의동 목사(분당 장년목장 센터장)는 “현재 작년보다 더 많은 VIP들이 참석을 하고 영접을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남은 집회를 통해서도 더 많은 VIP들의 참여와 영접이 기대되기에 이를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1일 오전은 드라마 ‘달동네(똑순이 역)’의 김민희 배우를 강사로 초청해 시니어들을 위한 블레싱 집회를 열었으며, 아울러 11월 3일 주일 저녁 집회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초청하여 토크쇼 형식의 나눔을 가졌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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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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