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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지방회 목회자 부부수양회

 

동부산지방회(회장 박금조 목사)는 지난 10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일본 대마도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영육간의 회복을 경험하고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과의 교제하며 개교회 여건과 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날씨가 쾌청해 육안으로 보이는 부산을 바라보며 무척이나 가까운 대마도의 지리와 역사를 알게 되니 새삼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 일정 가운데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보며 비극적인 근대사를 다시 상고하게 됐다.


첫날 저녁 예배 시간에 지방회장 박금조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형제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지 말자고 권면해 더욱 형제의 사랑과 연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행 내내 회복과 배움 그리고 교제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유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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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의장단 공개토론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9월 4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115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선관위 백남천 목사(천안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기도와 홍석오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홍 위원장은 “공개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공정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준 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떤 후보자가 교단을 위해 총회장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선관위 부서기 서광선 목사(서광)의 진행으로, 기호 1번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와 기호 2번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약력 소개 후 토론 방식이 안내됐다. 이어 공통질문으로 △총회장 출마 목적과 비전·정책 △임기 동안 우선 추진할 핵심 사역 △다음 세대 이탈 현상에 대한 대책 △은퇴 목회자 지원 방안 △미자립교회 지원 정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문답이 있었다. 후보자들은 각 질문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 뒤, 상호 교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