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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지방회 목회자 부부수양회

 

동부산지방회(회장 박금조 목사)는 지난 10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일본 대마도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영육간의 회복을 경험하고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과의 교제하며 개교회 여건과 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날씨가 쾌청해 육안으로 보이는 부산을 바라보며 무척이나 가까운 대마도의 지리와 역사를 알게 되니 새삼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 일정 가운데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보며 비극적인 근대사를 다시 상고하게 됐다.


첫날 저녁 예배 시간에 지방회장 박금조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형제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지 말자고 권면해 더욱 형제의 사랑과 연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행 내내 회복과 배움 그리고 교제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유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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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창업·돌봄·AI로 미래목회 방향성 모색
우리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1~3일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미래교회목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115차 총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살아남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 해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1일차 더크로스처치에서는 창업 목회, 2일차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돌봄 목회, 마지막 3일차 세종꿈의교회에서는 AI와 목회 적용을 주제로 다루며 미래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날 더크로스처치에서 열린 세미나는 예배, 강의, Q&A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더크로스처치 워십팀의 찬양 이후 박호종 목사가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설교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가 맡았다. 예배 후에는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의 사회로 본격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첫 강의는 허철무 교수(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가 맡았다. 허 교수는 창업을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일”로 정의하며 AI 확산과 경기침체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와 교회도 변화와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