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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행복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사랑 정신을 갖춘 지성인, 깊이 있는 지식과 실천 능력을 지닌 전문인, 인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할 실력을 겸비한 아름다운 사람. 섬김과 나눔은 행복을 만듭니다.

 

누가복음 631절에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크리스찬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자기에게 속한 공동체를 잘 섬길 때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공동체의 발전도 있을 것입니다.

 

게리 하바머스(GARY R.Habermas)<The Thomas Factor>라는 책에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삶에 뛰어들어 평화를 앗아가는 정서적 장애물. 때로는 밤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괴롭고 힘들며 밑도 끝도 없이 지겨울 정도로 되풀이 되는 마음을 병을 기도로 치유해 나가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한다고 고백 하였습니다.

 

고통 가운데서 성장하는 믿음으로 한 차원 나아가면 우리는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그분에 대하여 감사와 찬양을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섬김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너희도 나처럼 섬기는 삶을 살아가면 반드시 복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의 아내로 쓰임받은 리브가는 관대함과 사랑이 넘치는 처녀였습니다. 뜨거운 사막 지역에서 가정에 필요한 물을 길러 우물에 나왔다가 낙타 열 마리를 대동하고 여행하느라 지친 아브라함의 늙은 종을 만났습니다.

 

늙은 종은 내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할 수 있느냐고말했을 때 나이든 노인의 지친 모습을 보고 측은히 여겨 리브가는 물동이를 내려놓고 여행에 지친 노인에게 물을 마시게 배려하였으며 사막 지역을 통과 하느라고 지친 열 마리의 낙타에게도 물을 마시게 하는 너그러움과 관대함으로 섬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삭의 아내로 관용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이 있는 사람의 삶을 관대함과 욕심없이 사랑의 삶을 살아가라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존귀한 삶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얼마만큼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우리도 이웃과 하나님께 받게 된다는 원칙을 늘 기억해야겠습니다. 우리사모들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세상에서 주님의 섬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앞장서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여야겠습니다.

 

조은애 사모

전국사모회 전회장

경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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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우리교단(총회장 이종성 목사)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113-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는 이종성 총회장이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회의는 신임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신임위원을 받았으며 1년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종성 총회장은 안완수 목사(흥해)와 남기원 목사(의당)에게 신임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임 위기관리위원장으로 이재혁 목사(예수인), 서기에 구자춘 목사(신광)를 각각 선출했다. 가순권 목사는 “지난 회기 대형 폭우 피해 등으로 여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회와 위기관리위가 작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차기 위원회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재혁 위원장은 “107차 총회에서 시작된 위기관리위가 그동안 천재지변을 당한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본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위기관리위 사역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