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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부설 성경문화연구원 공개 강좌 진행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은 지난 427~29일 곤지암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금번 공개강좌에서는 마가복음 연구라는 주제로 허브 제이콥슨 (Herb Jacobsen)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들에 새로운 시각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개강예배 설교로 시작된 공개강좌는 마가복음 내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예수님 당시에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마가복음서를 더욱 풍성하게 소화하는 세미나였다. 특히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언급하고 있는 초점의 차이를 제시하고, 마가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의 핵심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됐다.


첫날부터 밤늦도록 진행된 강의는 둘째 날에도 늦은 시간까지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진지한 참여와 토론을 통해 기존에 인식됐던 부분에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복음서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평가의 시간을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단 목회에 큰 전환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마가복음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진흥원이 성경문화원을 통해 좋은 세미나를 개최하여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목회자들이 귀중한 세미나를 통해 목회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경문화연구원이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하면서 교회진흥원 사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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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