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황용대 목사,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황문찬 목사)는 지난 5월 19일 서울복음교회에서 2015년 제3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생명을 택하십시오!(신 30:19)”라는 주제와 “노후 원전을 버리고, 흙과 물을 살려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드리는 금번 예배에 의미에 대해서 교회협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들이 인간의 탐욕과 자본의 지배 가운데 고통당하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일은 의무이자 책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인간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한다는 논리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세워지고 있는 핵 발전소도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창조질서를 한 번쯤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라고 그 취지를 강조했다.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환경주일 연합예배는 백영기 목사(쌍샘)가 기도하고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문용식 사관이 “생명을 택하십시오!”(신30:15~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 운동본부 사무국장 이경자 권사의 기도
배우 김규리가 희망TV SBS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김규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별학교’에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또한,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던 김규리는 아프리카 아이들 100명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며 가장 소중한 것을 찍어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5일부터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한별학교와 꿈꾸는 아이들’의 내용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이즈 환자인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장학생이 된 ‘쓰낫’(8세,여)과 더부살이를 하며 힘든 생활을 하다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별학교 교장선생님의 눈에 띄어 장학생이 된 ‘아브라함’(11세,남)을 만나 교육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김규리는 “쓰낫은 에이즈로 인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아픈 엄마를 고치기 위해 의사가 꿈이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쓰낫의 집에 방문해 엄마를 위로하고, 아이와 엄마를 위해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 또한 친척집에 더부살이를 하며 집안일을 혼자 다 하는 아브라함
지난 4월 25일,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특별취재단을 현장에 급파하고, 5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재난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특별취재팀이 네팔 현지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한인 선교사 협의회 재난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긴급구호가 이뤄지고 있었고, 당시 언론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카트만두는 교통 · 통신 지진 피해 이전 상황을 상당 부분 회복되어 가고 있는 중이었다. 또한 인도와 중국의 긴급구호팀이 철수하고, 한국 등 해외 취재진도 대다수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CTS 특별취재팀은 국내외 외신 및 언론이 단 한 번도 접근하지 못한 대규모 피해지역인 신두발촉를 시작으로 카트만두, 누와코트, 다닝의 취재를 진행했다. 신두팔촉 꾸매솔 마을은 124개 가옥 중 2개를 제외하고 전파되었고, 사망자가 11명이 발생했다. 비포장 산악도로로부터 능선을 따라 두어 시간이 걸어야 접근이 가능한 이 마을은 폭격으로 초토화된 듯 삶의 흔적을 거의 발견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삶의 위안으로 삼을 뿐, 죽은 자에 대해 슬퍼하거나 통곡할 기력도 없는 상태였다. 자신들의 삶의 기반이었던 주택이 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5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성령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회”(엡2:22)이란 주제로 개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720명중 참석 632명, 위임장 39개로 총 6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대의원 점명, 개회선언, 기록서기 임명 후 목사고시 대상자 133명을 인준하고 회순통과를 진행했다. 이후 보고사항을 받고 임원선거가 시작됐다. 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박수로 추대됐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교단이 성령충만함으로 분열과 세속화되어있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 제2부총회장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 제3부총회장에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가 추대됐으며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 김인식 장로(여의도순복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총회장이 추가로 임명하는 2~3명의 부총회장과 감사, 부임원들은 차기 실행위원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으며 단독 입후보한 총무에는 엄진용 목사, 서기에는 이일성 목사, 재무에 박형준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지난 5월 12일 파주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를 방문해 요양노인들과 호스피스 치료대상자들을 위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위원장 고영자 권사를 비롯해 박홍자 장로(한기총 공동회장), 안정희 장로 등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 최은숙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했고, 한기총 여운영 국장은 환우를 위한 기도를 했다. 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후원금과 과일을 전달했다. 고영자 권사는 “사랑의 삶을 살 때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온유와 겸손의 마음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더 보듬으며 위로할 수 있기를 원한다. 작게나마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총 여성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사업과 교단간의 소통을 위해 협력하며, 섬김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월 14일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월드비전은 지난 4월 25일 1차 지진이 발생하고 5월 12일 오전 2차 강진이 발생하기 전까지 박타푸르, 람중 등 7곳의 피해지역에 3,919개의 방수시트, 2,500장의 담요, 철재 지붕재 4,644장, 식량 864가구 지원을 완료하고 아동쉼터 11곳을 설치하여 30,215명을 지원했다. 월드비전은 전세계에서 긴급 파견된 긴급구호 전문가 40명의 긴급구호팀과 200여명 이상의 네팔 월드비전 현지 직원들이 함께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향후 아동쉼터 건립 및 재건복구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영락교회 김경오 행정처장은 “네팔 대지진 후원금은 영락교회 교우들이 십시일반 헌금한 후원금이라 더욱 소중하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많은 한국교회가 네팔에서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기도를 보내
올해 초,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향인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방송인 샘 오취리의 ‘가나 학교 짓기’ 오렌지액트가 시작된다.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에 학교를 지을 ‘오렌지액터’ 5720명을 모집하는 것. 5월 18일부터 오렌지액트홈페이지에서 가나 학교 짓기를 위한 액트페이지를 개설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월 18일 후원자가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오렌지액트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액트는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 사람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모금 프로젝트 이다.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홈페이지(https://orangeact.worldvision.or.kr/) 에서 내가 돕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금을 독려한다. 참여자가 직접 모금액수를 설정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이름을 건 자신만의 모금페이지를 갖게 되고,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널리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이다. 또한 모금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5월 12일 대학예배시간에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한 후원모금을 진행하여 총 2,854,870원을 모금했다.행사를 진행한 서민아 총학생회장은 “십시일반 학우들의 후원에 감사를 전한다. 어려움을 당한 네팔에 하나님 사랑이 전달되길 희망하며 피해자들이 빨리 극복하고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헌금은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를 통해 현지 선교사들에게 송금됐으며 앞으로도 필요시 추가로 후원하여 모금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 이사인 장순흥 목사(대명)와 교회진흥원 경영지원실장 이요섭 목사가 미국 조지아 크리스천대학교(총장 장여일) 명예선교학박사와 미국 미드웨스턴 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를 각각 수여받았다.또한 장순흥 목사는 명예선교학박사 학위와 함께 아시아담당 부총장으로 취임, 한국, 중국, 홍콩 등의 신학교와 연계하여 학교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 크리스천 대학교는 1993년 김창환 박사에 의해 설립되어 발전해왔고 2005년 기독교 대학협의회 가입, 2011년 미연방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 수혜 대학이다. 2012년에는 TRACS로부터 정회원 인증을 받아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교로 인가받았다.이요섭 목사는 지난 5월 8일 미국 미드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요섭 목사는 1986년 교회진흥원에 입사했으며 한양대 경영대학원과 침신대 서울목회연구원을 졸업했다.
지난 2013년 ‘사람 살리기’란 주제로 시작된 오병이어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족 세우기’란 주제로 돌아왔다. 이번 2015 오병이어 페스티벌은 가족에 대한 중요성과 깨어진 가족의 회복에 대한 창작 3인극 5개가 26일간 청운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5월이 가족의 달인 만큼 가족에 집중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에서 올라온 극단 증인을 비롯해 극단 기꺼이, 극단 예배자, 극단 감동, 극단 느낌이 참여해 해체되어 가는 가족에 대한 현실을 보여주며 고통 가운데에서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배우 3명을 통해 그려가는 뮤지컬과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오는 5월 20~24일 공연하는 극단 기꺼이는 “용서”라는 제목의 3인극을 무대에 올린다. “용서”는 용석, 지용, 의사라는 세 인물이 나온다. “어렸을 때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간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배다른 동생 지용을 마주하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온 용석은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지용은 끊임없이 아버지의 흔적을 용석에게 부여주려 한다. 그러던 중 신장에 이상이 생긴 용석은 입원하고 동생 지용이 신장 기증을 권하자 반발하며 퇴원 할 것을 요구한다…”오는 5월 25~29일에는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