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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와 함께 학교를’

월드비전, 모금 프로젝트 <오렌지액트> 시작


올해 초,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향인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방송인 샘 오취리의 가나 학교 짓기’ <오렌지액트>가 시작된다.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에 학교를 지을 오렌지액터’ 5720명을 모집하는 것. 518일부터 <오렌지액트>홈페이지에서 가나 학교 짓기를 위한 액트페이지를 개설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18일 후원자가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오렌지액트>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액트>는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 사람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모금 프로젝트 이다.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홈페이지(https://orangeact.worldvision.or.kr/) 에서 내가 돕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금을 독려한다. 참여자가 직접 모금액수를 설정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이름을 건 자신만의 모금페이지를 갖게 되고,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널리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이다.


또한 모금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도 있다. 월드비전 기존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액트 페이지를 열거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방송인 샘 오취리의 가나 희망학교 짓기오렌지액트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이 완료된 후, 10월부터 학교 짓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렌지액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572스쿨은 약 1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20169월 문을 연다.


특히 오는 522, 샘 오취리는 함께 가나에 학교를 지을 5720명의 오렌지액터를 모집하기 위해 이화여대 스쿨어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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