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봤습니다”

배우 김규리,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다녀와

배우 김규리가 희망TV SBS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김규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별학교에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또한,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던 김규리는 아프리카 아이들 100명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며 가장 소중한 것을 찍어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지난 55일부터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한별학교와 꿈꾸는 아이들의 내용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이즈 환자인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장학생이 된 쓰낫’(8,)과 더부살이를 하며 힘든 생활을 하다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별학교 교장선생님의 눈에 띄어 장학생이 된 아브라함’(11,)을 만나 교육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김규리는 쓰낫은 에이즈로 인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아픈 엄마를 고치기 위해 의사가 꿈이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쓰낫의 집에 방문해 엄마를 위로하고, 아이와 엄마를 위해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


또한 친척집에 더부살이를 하며 집안일을 혼자 다 하는 아브라함을 만나 위로하고, 옷과 가방 등을 선물했고, 밤마다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브라함과 함께 먼 산동네에 위치한 엄마가 있는 집에 방문해 아브라함과 그의 엄마를 위로했다. 김규리는 오랜만에 만난 모자가 울면서 한참을 껴안고 떨어지지 않았다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또한 김규리는 한별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직접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김규리는 ‘2015 희망TV SBS’ 사진토크쇼에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사진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총회

더보기
‘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