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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해 오래 참으라

아브라함 링컨에 대한 예화 –1

에이브러햄 링컨은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그가 대통령직에 있을 때 많은 청탁도 받고 송사도 받았다. 송사 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일화가 있다.

평소 링컨을 잘 보필하던 A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각료 중 한 사람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각료는 링컨과 링컨 측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일만을 하고 다녔다. 어느 날 A는 그 각료를 송사하는 편지를 써서 링컨에게 가지고 갔다.


그리고는 링컨 앞에서 읽었다. 그러자 링컨은 그가 쓴 편지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다. 링컨의 반응에 힘을 얻은 A는 그 편지를 그 각료에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링컨은 다음 과 같은 말을 했다. “지금까지 그 사람을 헐뜯었으면 됐지 편지는 뭐 하러 보내나? 나도 내 비위를 거슬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수십통의 편지를 썼지만 이제껏 한 번도 붙인 적은 없다네! 사람에 대한 인내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인내하셨고, 주님계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 대해 인내해야 한다.


주님,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송사하려는 마음이 찾아올 때 저희의 생각과 저희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옵소서당신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당신도 당신을 거슬리는 사람에 대해 오래 참기를 바란다. 어떠한 숭고한 일도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인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지혜 링컨 대통령이 한 번은 어떤 정치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여러 연대(聯隊)를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육군 성 고위 당국자인 애드윈 스탠튼은 그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못된 명령을 내린다고 링컨을 비난했다. 이러한 스탠튼의 반응에 링컨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명령이 얼마나 잘못된 명령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명령을 철회했다.


우리도 종종 우리의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잘못할 가능성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주님, 저희로 저희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귀한 충고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금 당신이 결정하신 일은 지혜로운 결정입니까?

자신의 권면이나 스스로의 가르침을 통해서 슬기롭게 된 자는 별로 많지 않다. 애교 있게 기도하세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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