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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긴 세월은 아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에 대한 예화 –3


미국 독립기념일에 가장 많은 관광 인파가 모이는 곳은 사우스 다코다의 럿쉬 모어산이다. 여기에는 60

피트 높이로 화강암에 조각된 워싱톤, 제퍼슨, 루즈벨트, 링컨의 얼굴이 있다.

조각가 보그럼 (Gutzon Borglum) 1927년에 착공하여 14년 걸린 대작이다. 당시 사람들은 작업이 너무 느리다고 많은 불평을 했다. 보그럼씨는 이 대작을 완성하고 불과 몇 달 후에 죽었다. 죽기 전 보그럼씨는 이렇게 말했다. “적어도 10만년 동안 사람들이 저 위인들을 바라보며 배울 것이다. 내 이름도 저기에 함께 있는 건데 14년은 그렇게 긴 세월은 아니다.”그는 10만년을 내다보고 인류의 가슴에 위인들의 정신을 새겨주려고 자기의 전 생애를 바쳤던 것이다.


노예문제로 미국에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에이브라함 링컨의 참모 중 한 사람이 어느 날 링컨에게 와서 이런 질문을 한 일이 있었다.“ 각하!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과연 우리 편에 계실까요?”이 때 그의 참모에게 링컨은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신가? 그것을 고민하지 말게.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 그것이 문제일세.”

여러분은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에합당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쓰실 만한 그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못생긴 그릇도 쓰실 수 있다. 하나님은 아주 작은 그릇도 쓰실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릇을 사용하실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절대로 쓰실 수 없는 그릇이 하나 있다. 그것은 더러운 그릇이다. 우리 집의 모든 그릇 가운데 사용할 수 없는 그릇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더러운 것만은 쓸 수가 없다. 먼저 씻지 않으면 결코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삶의 난관 앞에서, 인생의 수많은 문제에 부딪쳐 묘안을 찾고, 해결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주께서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도전해 오시는 것이다. “네 가정의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보다, 네 사업의 해결 방안을 찾기보다, 네 인생의 문제를 두고 고민하기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너는 성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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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