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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선교센터의 완공에 하나님의 큰도우심

해외선교회 이진욱-이순이 선교사(필리핀)


주님 안에서 평강을 구합니다.

지난 4월 안식월 기간을 통해 쉼과 안식을 얻고 뜨겁고 열정적인 나라 필리핀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고국의 발전된 모습과 상반된 이곳 필리핀의 현실이 선교지는 선교지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몇 주간 지독한 더위로 고생을 했지만 곧 적응하여 밀린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는 대부분의 교우들이 한국과 중국 등으로 귀국하여 남아 있는 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귀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교우들 가정을 심방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을 보고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으로 철수하는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다문화가족 전도의 문이 열려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선교지 아사모선교센터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골조공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달 후 입당을 목표로 기도하며 건축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아름다운 사람들 모임강병식 회장님께서 사비를 털어 헌금하시고 장애우들 또한 십시일반 헌금하여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각 장애인은 수술비용을 선교지 건축에 써달라고 헌금하였으며 어떤 분은 고구마 농사를 지어 헌금하였습니다. 이런 분들의 수고를 알기에 벽돌 한 장도, 자갈 하나도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공사를 맡은 최동욱 사장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건축설계업자이면서 동시에 건축을 담당하고 있고 더 나아가 다문화 가정으로 저희가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선교센터가 완공되는 것뿐만 아니라 최동욱 사장 가정도 복음화 되기를 위해기도 부탁합니다.


마게도냐침례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지난 523~27일 비냥지역 말라반에서 1차 여름성경학교를 하였고 2차 시나한 지역에서 진행했습니다. 190여명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 교회도 건축되니 교우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내년에는 퀘존 프란빈스 지역 23일 여름성경학교와 전도 집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루엘 목사님이 지난번 선교를 함께 다녀온 이후로 이와 같은 비전을 나누게 되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박경배 교수님으로부터 음향기기를 지원받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음향 믹서 고장으로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귀한 음향기기를 기증해 주심을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선교사자녀학교를 다니는 훈이는 7월 방학 중 이순이사모와 함께 고국에 들어가 선교본부에서 진행하는 MK수련회 참석과 내년 한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잘 준비하여 하나님께서 쓰실 때 준비된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라구나 호수 아사모 미션센터건축 진행 및 날씨, 사고 사건이 없으며 최동욱 건축업자를 위해서

2. 산타로사 한글학교 625일 개강하는데 많은 아이들과 교사들이 채워지도록

3. 한인교회 제자훈련 및 목장부흥을 위해서

4. 교회부지 명의 변경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5. 모든 삶속에서 주님만 바라보며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지정후원계좌  외환 181-0401160-381 예금주 : 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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