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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회로 가겠소

에이브라함 링컨에 대한 예화 -11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유세할 때의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는 미국에도 공공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대개 선거 유세는 큰 교회에서 했다고 한다.

링컨이 상대방 경쟁자와 함께 합동연설을 하기로 했는데 먼저 다른 당 입후보자 가 연설을 하게 됐다. 마침 날씨가 덥고 해서 연설을 하다 보니까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고, 입후보자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상대방 입후보자는 화가 났고 그래서 그는 청중들과 호흡을 맞추고 공감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는 연설 도중 참석자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연설의 테마를 바꿨고 그리고 청중을 향하여 물었다.


여러분, 천국에 가고 싶은 분은 한번 손을 들어 보십시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조느라고 몇 명밖에 손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입후보자는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그러면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분은 손들어 보십시오. 그랬더니 청중이 모두가 손을 들었는데 링컨만을 손을 들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 입후보자는 잘 됐다. 이제야 링컨을 곤경에 처할 수 있겠다이렇게 생각하고는 링컨씨, 그럼 당신은 천국은 안 가고 어디를 가고 싶단 말이오. 당신은 신자가 아니구려. “하고 힐책을 하였을 때 링컨은 천연덕스럽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 “당신은 내일 천국으로 가시오. 나는 국회로 가겠소.”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첫째는 남편과의 성격도 교양도 배경도 취미도 소망도 전혀 반대였지만 가정이 파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는 남편에게 심한 잔소리꾼이었다는 것이다. 키는 너무 크고 코는 찌그러졌으며 어깨는 올라가 폐병환자 같으며, 아랫입술은 너무 나오고 얼굴은 홍인종 같아서 그가 하는 일은 애사가 재수가 없으며, 손과 발은 흉하게 크고 머리는 그에 비해 너무 작다는 등 어느 것 하나 남편에 대해 불평 아닌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부인이 성질을 내어 남편에 대항할 때에는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를 넘어서 뜨거운 커피 잔을 남편의 면상에 내던지는 등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방법이 많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부인의 행동은 결국 남편이 그녀와 결혼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었고 링컨이 변호사로 재직 시 토요일이면 동료 변호사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갈 때에 링컨은 시골 여관방에서 혼자 주말을 지냄으로 결국 부인은 고독하게 지내야 했으며 링컨이 결혼하고 대통령으로 암살되기까지 24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는 것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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