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정의가 넘치는 밝은 세상이 올 때까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거룩한 방파제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가 지난 6월 7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범시민연대’와 ‘Firs Korea 시민연대’를 비롯한 66개 시민·학부모 단체가 공동 주최해 청소년 유해 환경과 가정 해체를 조장하는 대전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반대 의지를 드러냈다. 1부 개회식은 오성균 목사(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자 공동회장인 하재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대전과 한국, 건강한 가족과 다음세대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를 지켜나가는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국민대회는 공동준비위원장 정세윤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며, “우리는 건강한 가정과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혁명(성오염) 교육과정, 조기 성애화를 조장하는 포괄적 성교육, 공공장소 퀴어집회, 다수 역차별을 초래하는 가짜 차별금지법 등 반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저지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66개 단체가 연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
대흥침례교회(정인택 목사)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은 지난 4월 22일, 정인택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다. 피영민 총장은 “대흥침례교회 정인택 목사님과 성도분들의 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기독교 인재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인택 목사는 대학예배에서 ‘죽을 힘을 다해 도망하고 싶을 때(요나 1장 1~10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섬김을 더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0일, NCMN(대표 김미진)과 청년복지와 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MN 산하 ‘5K청년밥차’ 사역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청년 대상 복지 및 사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직후에는 본관 도서관 광장에서 ‘5K청년밥차 샌드위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0인분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와 아이스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특별히 코미디언 오지헌 씨가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국침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민미션어워드’에서 ‘올해의 교회’로 선정되며 지역 사회와 열방을 향한 지속적인 복음 사역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와 국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교회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여의도침례교회는 복음 중심의 신학과 실천적 사역으로 귀감이 됐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성경 중심의 복음적 신학을 바탕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에 신학교를 직접 설립·운영하고, 2022년에는 ‘재단법인 나섬’을 설립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섬김 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명호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보다 훌륭한 교회가 많은데 이 상은 더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받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영예로운 수상에 더해 여의도침례교회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사역에도 앞장서며, 한국교회의 연대와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에 산불피해 구호헌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국내선교
경인(인천·부천)지역침례교연합회(회장 소진홍 목사)는 지난 5월 19일 김포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성경대탐험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경대탐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각 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통전적 성경 연구이다. 목회자에게 목회의 새로운 동력을 심어주는 사역으로 이날 60여 명의 연합회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했다. 오전 강의는 ‘왜 성경대탐험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과 기존의 성경공부와 다른 이유를, 오후 강의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교재를 가지고 성경대탐험 진행방법과 교회 사례, 골든벨, 질문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배국순 목사는 이 시대에 우리가 성경을 마음에 새기는 이유를 여호수아서와 스가랴서를 통해 풀어냈다. 배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며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하셨다”며 “이는 오늘 우리 목회 사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말씀을 붙들고 가는 삶이 지금 성도들과 함께 하는 목회자의 삶”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스가랴서의 8가지 환상을 보면서 현 시대의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현실과 상황은 정말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책임져주시며 항상
가은지방회(회장 임길수 목사) 시동교회(신범철 목사)는 지난 5월 6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50주년 성전 리모델링 감사 및 임직예배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신범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최성규 목사(용전)가 기도하고 지방회 부회장 이상우 목사(아야진)가 성경을 봉독한 뒤, 가은지방회 사모회가 특송하고 이학규 목사(산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빌 4: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은 임직자인 김창순, 배명숙에 대해 소개하고 임직자 서약, 임직자를 안수하고(위원: 박정근 목사, 박춘광 목사, 윤현우 목사, 신덕현 목사, 신범철 목사) 대표로 박정근 목사(북방)가 취임기도를 했다. 이어 공포와 권사패를 증정하고 심상섭 목사(상하순복음)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3부 축복의 시간은 김구열 목사(동해제일)와 남기양 목사(맑은샘)가 임직자와 교회에 권면하고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축사하고 김용철 목사(새능력)와 윤현우 목사(앵커리지제일한인)가 격려사를 전하고 김준래 장로가 인사 및 광고하고 임길수 목사(구산)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신범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동교회 사역을 감당하며 지낸 지난 50년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울릉지방회(회장 표대영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울릉도 에베다수양관(관장 유병호 목사)에서 목회자 부부 섬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여선교연합회(회장 이지향 집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이지향 회장(열린)의 감사편지 낭송을 시작으로 여선교연합회 특별찬양, 지방회 평신도부장 정치호 목사(도동)가 기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다. 울릉지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회자 부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지역 교계의 화합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김진혁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김태식 교수(교회사, 사진)의 논문 “최근 미남침례회 여성 목사 안수 및 사역 논쟁”이 한국교회사학회지 70집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남침례회의 여성 목사 안수와 사역의 최근 동향을 담았으며 여권 신장과 둘러싼 사회․문화적, 신학적 논쟁 등을 다뤘다. 김태식 교수는 “한국침례교회도 오랜 시간 논쟁을 겪으며 여성 목사 안수가 이뤄졌다. 미남침례회는 아직 여성 목사 안수 금지를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사회와 교단의 정서가 여전히 이 문제를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남침례회가 어떤 균형을 맞추는가에 따라 교단의 미래가 달려 있기에 사회와 문화, 시대적인 정황과 요청, 성경과 전통을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시도에 대해 교회의 존재 이유가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침례신문사(사장 강형주 목사)와 함께하는 주성건설산업(대표 박종완 목사)은 지난 5월 20일 부산KTX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교회건축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2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예정된 전국세미나의 사전 모임으로 특별히 교회 재건축을 중심으로 교회가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 내용과 재건축시 고려해야 할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완 목사는 “부산지역의 상당지역에 재건축 계획이 수립되면서 교회도 이전이나 재건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교회의 상황과 비전, 향후 계획 등을 고려하고 재건축 조합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력하며 교회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침례교연합회 회장 백승복 목사(창성)가 참석해 여러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백 목사는 “여러 다른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축이 필요한 목회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교회 건축과 관련해 다양한 케이스와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교회들이 주님의 성전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수지방회(회장 모규경 목사)는 지난 5월 11~14일 남수원교회(이기현 목사)에서 “큰 믿음을 가지라”란 주제로 11차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소속 32개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했다. 강사로는 대전 선린교회 변임수 목사가 4일 동안 7번의 집회를 주관하며 믿음의 삶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됐다. 경수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의 기도와 성도들의 헌신과 연합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참소망교회 아프리카 연합팀 찬양, 수원교회 성가대 찬양, 남수원교회 섹소폰 연주, 사모회 중창단 찬양으로 매시간 은혜를 더했으며 뜨거운 회개와 기도로 큰 은혜의 시간이 됐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