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차 첫 임시총회가 오는 4월 13일 총회 13층 대예배실과 지정된 장소에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분산 개최한다. 이번 임시총회 주요 안건은 4가지로 “총회 규약/기관 및 위원회 정관(규정)/ 총무사무규정 수개정의 건”과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신설의 건(규약기관)” “원 로목사(홀사모 포함) 지원의 건” “기관 재정립의 건” 등을 다룬다. 특별히 총회 규약 수개정은 교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이 규약 으로 제한받지 않고 개방해 나가는 것으로 현 총회 규약 제8조 1항의 총회비 납부와 대의원 파송, 총회 의장단(회장단) 에 출마하거나 유지재단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자격을 세분 화시켜 섬김의 기회의 폭을 넓혔다. 구체적으로 총회 규약 제8조 1항의 개정안은 “가입교회는 총회비를 각 교회가 1만원이상 자율적으로 정하여 납부하여야 한다. 단, 대의원을 파송하는 교회는 다음의 각호에 따른 총회 비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안을 내놓았다. 또한 각 호는 기존 제8조 7항의 도표를 문항으로 풀어 냈으며 제8조 2항 개정안은 “총회 회장단에 출마하거나 유지재단 이사 및 감사에 취임하고자 하는 교회의 대의원은 시무하는 교회의 예배당이 속한 재산 2/3
할렐루야! 죄악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부활 신앙으로 각 지역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 침례교단의 3500 교회가 희망입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운동,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등 실존적 신앙의 울림으로 세상을 향한 주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힘들 때에도 힘들다고만 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사명의 걸음을 견디어냄은 부활 신앙의 실재인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우리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분열과 갈등, 그 이상의 손가락질과 분노가 세상을 덮을 때에도 끝까지 희생과 섬김으로 맡기신 영혼과 지역과 세상을 사랑하기를 간구합니다. 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는 미얀마에도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계를 넘어선 부활! 부활 신앙은 한계를 넘어서게 합니다. 부활 신앙으로 더불어 함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
대전둔산지방회(회장 양경진 목사) 회장단이 지난 3월 15일 여의도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본부를 방문해 김일엽 총무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방회장 양경진 목사(소망)는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응원하고 격려하며 섬기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단이 힘있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며 교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격려금을 전달받은 김일엽 총무는 “지방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교단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독교의 최대 명절을 꼽으라면 역시 부활절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기독교 자체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최대 핵심교리는 역시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의미가 성취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죄가 없는 분이시오. 온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라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침례교 공동체 여러분, 예수 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사함과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강과 능력과 비전의 삶을 살 수있게 되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고,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부활신앙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믿기만 하면 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의 부활이 확실히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천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로 유난히 어려운 현실 속에도 목회현장에서 묵묵히 고군분투하시는 침례교 모든 동역자들께 고난주간을 보내며 생명과 능력의 부활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총회장인 저는 교단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이라면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단이 발전하기 위한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일부 규약개정과 다음세대부흥위원회를 규약에 신설하는 것, 원로목사님을 섬기는 것과 일부 기관들의 재정립 등 입니다. 이 문제들을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의 몇 가지 주요 안건을 먼저 설명드립니다. 첫 번째, 총회규약 제8조 1항의 개정입니다. 조 현 행 수·개정(안) 제8조 1. 가입 교회는 총회에 대의원을 파송할 수 있으며 파송된 대의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다. 단, 각 부장, 이사, 위원 등 모든 공직에 파송되는 피선거권은 시무교회 예배당에 속한 2/3이상 총회유지재단에 등기되었거나 총회협동비 외 교회 연간 예산(건축비 및 특별헌금 제외)의 1.2% 이상을 특별 협동비로 2년 이상 계속 납부한 자에게 부여 하나 총회장, 부총회장, 유지재단 이사는 재단
국방부가 실시한 2021년 군종장교요원 선발전형 결과, 남여 각 1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번 군종요원으로 발탁된 이전원 목사(맨 왼쪽 사진)은 여성 군종요원으로 지구촌교회에서 사역하며 평소 군선교 사역을 준비해왔다. 백영철 목사(가운데 사진)는 지난해 2020년 군종장교 단기 전역자로 다시 군종요원 선발에 응시해 당당하게 합격했다. 백 목사는 특히 학사장교 이력까지 있어 장교입대만 세 번째이다. 이와 함께 군종요원 후보생인 심진 목사(가장 오른쪽 사진)는 2014년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합격해 2018년부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에서 교육 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번 군종장교요원은 오는 3월 31일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6월 25일에 임관하고 7월 1일부터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이전원 목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나아 가며 군복음화를 위해 맡겨주신 사명을잘 감당하겠다”면서 “이 땅에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에 함께 중보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심진 목사는 “입대를 앞두고 군선교 사역의 부담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군현장에서 직접 복음을 전할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코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총회 예배실(13층) 외 전국 지정된 장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및 위원회 정관 (규정), 총무 사무규정 수개정의 건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신설의 건(규약 기관) △원로목사(홀사모 포함) 지원의 건 △기관 재정립의 건을 다룬다. 대의원 등록은 오는 4월 1일까지 총회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총회 규약 제8조 7항과 8항에 의해 총회비를 납부한 자에 한해 대의원권 자격이 부여된다. 이송우 부장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2월 23일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 에서 110차 회기 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단발전협의회는 사전에 공지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출입명부(QR코드),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모임을 진행했다. 제1부 경건회는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총회 교육부장 김종훈 목사(오산)의 기도, 사회부장 조성완 목사(새미래)의 성경봉독, 디딤돌교회 비전찬양단의 특별 찬양이 있은 뒤, 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연합”(시 133: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연합하며 함께 하나가 되는 것이 현재 우리 교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위기의 시대에 회개의 복음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우리만큼은 늘 연합하고 구별되는 삶, 늘 베푸는 삶을 실천하며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배재인 목사 (서머나)의 축도로 마치고 2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총회 교단 현황에 대해 김일엽 총무가 발표했다. 김일엽 총무는…
미얀마(옛 버마)에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고 나라가 봉쇄된 상황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쿠데타에 불복종하며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군은 미얀마 국가 고문 아웅산 수지와 대통령 윈 민 및 여당 지도자들이 축출된 뒤, 가택에 연금했으며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얀마군 참모총장 민 아웅 흘라잉에게 권력이 이양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얀마 국민들은 이에 불복하며 저항해 관공서, 병원, 공항 등이 파업이 들어갔으며 쿠데타 정부군이 수도 양곤으로 집결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얀마는 OO가정이 미얀마 주요 지역에서 성경번역, 교회 개척, 문서사역, 교육사역, 유치원 사역 등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 선교사는 “과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군부 쿠데타에도 시민들이 나서서 저항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코로나 상황에서 현재까지 14만여 명의 확진자와 320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와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쿠데타 발발로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 여겨 하루 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주민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제110차 의사자료집 ‘제108차 총회 행정 특별감사 보고’ 내용 중에 수정사항이 있어 그에 대한 이유와 수정 사항을 전국교회에 배포했다. 수정 요청은 ‘법무법인 태산’이 총회 의사 자료집 107면에 게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알리고 이에 대한 수정을 요청했다 총회는 제108차 특별감사위원을 통해 확인한 바, 법무법인 태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분들을 삭제하고 수정하기로 했다. 제110차 총회 의사자료집 107면을 수정해 전국교회에 수정 부분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법무법인 태산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수정안 ② 제2심 재판(본안) 제108차 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윤양수 목사의 본안 소송을 대비하여 1,500만원을 주고 선임한 변호사 에게 의뢰하지 않고 다른 변호사를 선임(패 소)하여 총회에 손해를 끼쳤다. ④ 지적사항 첫 번째 삭제. 이송우 부장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교단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지침 상황 하에서 예정대로 오는 2월 23일 오후 1시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단발전협의회는 지난 신년하례회 에서 공포한 다음세대육성위원회 사업과 10만 성도 헌혈 캠페인에 대한 보고와 함께 교단 내 주요 기관들이 중점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 기 위해 지방회장과 총무, 기관장, 기관 이사장, 각 위원회 위원장, 총회 임원 등으로 참석을 한정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합력해 선을 이루고 있기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과 교단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나눠 교단이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교단 신년하례회에서 시작된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이 지난 1월 28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첫 헌혈행사를 진행한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30일까지 교회 교역자와 직원,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1월 28일 오전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최병락 목사와 교역자,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에 참여했다. 첫째날 전혈에 참여한 최병락 목사는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섬기고 이 땅에 빛이 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하며 비대면 상황이라 교회에 직접 와서 헌혈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실제로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최악의 혈액 수급 상황이라 수많은 생명들이 꺼져가고 있는 와중에 교단이 먼저 이렇게 앞장 서는 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세상을 향한 선 한 영향력으로 섬김으로 나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최근 종교 관련 집단감염 사태로 교회에 대한 이미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영성캠프가 지난 1월 11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PrePK CAMP 10주년 온라인축제’로 치러졌다. 중학교 3학년부터 청년세대까지의 목회자 자녀(PK)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유튜브와 줌을 병행해 열렸다. 참석 인원은 유튜브 스트리밍 415명, 줌 30여 명이다. 김형철 목사(하나엘)와 안동찬 목사(새 중앙)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총회 청소년부장 전주영 목사(선화)의 광고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회 김일엽 총무가 영상을 통해 기독교한국침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무는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아쉽다”며 “다음 세대가 있어야 침례교단의 미래가 있듯 여러분이 바로 침례교단의 미래 주역이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울타리로 만들어져 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PK캠프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조원희 전 총무가 등장해 지난 10년간의 소 회를 밝혔다. 조 목사는 “어젯밤 지난 PK 캠프 영상과 사진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앞으로 여러분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회는 지난 1월 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해 수백명의 집단 확진자를 발생시킨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에 유감을 표명했다. 총회는 BTJ열방센터와 인터콥선교회가 방역당국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산하기관, 지방회, 연합회는 인터콥선교회의 모든 활동에 교류와 참여를 금지할 것 △인터콥선교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자는 모두 코로나 19 검사에 성실히 임할 것 △인터콥선교 회는 정확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 등을 요청했다. 한편 한교총은 지난 1월 13일 인터콥 선교회를 ‘불건전단체’로 규정하고 한국 교회와 교인의 인터콥 참여를 제한하고 금지할 것을 회원교단에 요청한 바 있다. 범영수 차장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신년하례회는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의 대표기도 총회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청양)가 성경봉독한 뒤, 박문수 총회장(디딤돌)가 “세 사람”(요삼1: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본문에는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리가 과연 누구를 본받고 이 시대를 살아야 할지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복음에 있기에 침례교회 모두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한 뒤,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곽도희 이사장(남원주)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총회의 다음세대 비전선포와 각 기관의 비전 선포, 총회와 전국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헌혈운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손석원 목사는 총회가 주관하는 다음세대 침례교회 비전에 대한 개요와 취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단기간 사역이 아닌 교단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유지재단
교단 내 임시총회에 향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거의 매년 임시총회를 열며 전년도 총회에서 미비했던 문제들을 다뤄 나갔다. 하지만 건설적인 결론이 도출된 것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매번 대의원권 문제, 총회비 문제 등으로 시작도 전에 시간을 거의 잡아먹어 버려서 정작 논의해야 할 문제들은 제대로 된 이야기 한번 못 나누고 종결돼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 왔다. 또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이 규약이 맞다” “저 규약이 맞다”며 입씨름만 하다가 흐지부지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총회 예배실을 비롯해 전국에 지정된 장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및 위원회 정관 (규정), 총무 사무규정 수개정의 건 △다음세대 부흥위원회 신설의 건(규약기관) △원로목사(홀사모 포함) 지원의 건 △기관 재정립의 건을 다룬다. 이번 임시총회의 안건들을 살펴보면 크게 원로목사 지원의 건과 다음세대 관련 안건, 그리고 총회 기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관에 대한 문제다.
완연한 봄 날씨가 성큼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우리는 메마른 땅에 우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2월 16일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확진자 증가 추세가 하루에 한두 명 수준이고 확진자의 동선 정보 공개도 바로바로 됐지만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모 사이비 종교를 통해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 수는 수백 배로 치솟았으며,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아메리카의 확진자가 폭발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10일 이전까지 확진자 수 순위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인구수 대비로는 세계 1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때부터 한국사회는 물론 교회들의 수난이 지속됐다. 3월 이전까지만 해도 대면예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 수의 증가는 전국을 사실상 얼어붙게 했고 때때로 조금씩 완화되기는 했지만 1년이 넘도록 비대면예배가 지속되는 아픔을 겪게 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부터 전국 교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총회장이던 윤재철 목사(대구중앙)는 “코로나
올해 부활절은 오는 4월 4일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땅의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죄목도 찾지 못하고 단지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많은 교회들이 부활절은 전후로 해서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지키고 부활절 감사예배를 준비한다.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왜 죽으셨는지를 전하며 교회는 새로운 활력을 찾으며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교회도 부활절을 기념해 지역별로 수많은 교회들이 함께 참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며 회복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설교, 헌금을 통한 구제와 나눔은 한국교회가 쌓아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부활절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예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부활절과 관련된 여러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비대면으로 부활절을 기념했다. 주의 만찬을 대면행사로 여기는 방역당국의 지침으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주의 만찬’이라는 신개념을 임기응변으로 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일상으로의 복귀가 점점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기 그지없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 지이겠지만 한국교회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 상황이 이리 오래갈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고 대면예배를 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될수록 목회자는 물론이고 성도들의 피로 감은 계속 쌓여만 갔다. 하루빨리 예배당에 모두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국내의 코로나19 1차 대유행은 대구의 모 이단 종교단체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대구·경북의 교회는 코로나 이전에도 해당 종교단체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1차 대유행 사태를 통해 더욱 크나큰 상처를 받았다. 당시 본보는 해당 지역의 몇몇 교회들과 연락을 취해 그 당시의 상황을 기사로 보도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대비했던 교회나 그나마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목회자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예배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 들의 경우 그저 하염없이 교회의 문을 잠가 놓을 수밖에 없었다. 목회자가 준비됐다 하더라도 성도들이 인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는 대면예배의 제한과 기타 모임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다수가 모이는 시설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교회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느 기관 못지 않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옮겼다. 실제 신천지를 제외하고 종교시설 감염자 비율은 8.2%라는 최근 통계도 나오면서 정부는 “교회의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교회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감독은 여전하다. 매주일 시도공무원들의 교회 방문은 이제 일상적인 상황이다. 방역지침 점검을 내세우며 교회를 방문해 인원을 파악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점검하는 것에 대해 교회를 철저하게 이 지침을 준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대면모임 비율은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30%이며 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은 일체 금지된 채로 1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소상공인과 주요 업종별 관계자들은 헌법소원과 소송, 시위, 공청회를 거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부 측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