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방회(회장 송응규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화상회의(ZOOM)로 지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응규 목사(새중앙)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박천성 목사(풍년)의 기도, 송응규 목사(새중앙)가 “하나님의 은혜”(요 16:3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2020년 지방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 최현준 목사(안양예향)를 추대했고, 부회장은 박천성 목사(풍년), 총무는 차상훈 목사(비전누리)를 지방회 규약 제6장 19조 1항에 의해 결정했다. 이어 각부 부장과 시취위원을 선출했고, 2020년 결산 및 신안건 토의를 하고 총회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윤호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세종베다니교회(남보현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대전유성지방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21년 임원 및 예산안을 통과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전 회장으로 수고한 김윤호 목사(은혜와 영광)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임임원으로 회장에 남보현 목사, 부회장에 김영운 목사(생명의샘), 총무에 박동준 목사(은혜)가 선출됐다. 지방회 공보부
대전본지방회(회장 김영철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영락교회(장태식 목사)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장태식 목사(영락)의 사회로 시작해 정한수 목사(제이시티)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사무엘하 24장 18~25절을 본문으로 김영철 목사(큰사랑)가 “재앙이 그쳤더라”란 제목의 말씀을 나눴다. 이후 차병인 목사(임마누엘)가 헌금기도를 드리고 사회자의 광고 후 김종필 목사(대성)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지방회장 김영철 목사(큰사랑)의 사회로 시작해 회순에 따라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은 장태식 목사(영락), 부회장은 윤성호 목사(영원한반석), 총무는 김상복 목사(대동)가 선출됐다. 끝으로 윤재성 목사(주기쁨)의 기도로 대전본지방 제18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노승선 목사
충남지방회(회장 황인준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양화교회(신원철 목사)에서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처음 시도한 비대면 총회에 많은 회원 목회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예배와 회의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총무 양해식 목사(세광)의 사회로 황인준 목사(가신)가 하박국 3장 17~19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진정한 기도는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을 뜻을 따르는 것이며, 하박국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절대 신뢰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렸다. 이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절대 섭리를 잊지 말고,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며 사역지에서 승리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서 박원기 목사(입포)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지방회장 황인준 목사의 사회로 각부 보고와 2020년 결산과 의결사항과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신임원 선거로 2021년 회장단 회장에 양해식 목사, 부회장에 오세찬 목사(성산), 총무에 신원철 목사(양화)를 선임했고 이하 고문과 서기 각부 부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양해식 목사의…
새중앙지방회(회장 박성선 목사)는 지난 1월 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25대 지방회장 취임예배 및 1월 월례회를 가졌다. 취임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지방회 총무 이태희 목사(열린우리)의 사회로 지방회 재무부장 이순영 목사(동탄성광)의 기도, 증경 지방회장 박수진 목사(온누리중앙)가 “나를 택하신 이의 뜻에 순종하 자”(요4:31~3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수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맡겨진 일 바로 사명이 우리에게 각각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사명 완수를 위해 사명에 집중하고 방해되는 모든 것을 과감히 버리며 충성된 자의 상급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직전회장 이정욱 목사(태멘) 가 제25대 지방회장 박성선 목사(성지)에게 지방회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지방회장 박성선 목사는 직전 지방회장 이정욱 목사와 직전 시취위원장 박수진 목사(온누리중앙)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성선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위기이자 교회의 위기, 신앙의 위기 속에서 귀한 직책을 허락해 주심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엑스포지방회(회장 이정구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더나은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대흥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진석 목사(열린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는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성경봉독은 임동성 목사(대전호산나)가 한 후에 엑스포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의 특송이 있었다. 특송 후에 조경호 목사(대전대흥)가 “더 나은 교회의 영성(히 11:3~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 봉헌과 함께 이미자 집사(대전대흥)의 특송이 있었고, 봉헌기도는 이우봉 목사(세연중앙)가 했다. 축사는 김한기 목사(더하는)와 선병권 목사(새소망)가 했다. 격려사는 홍두윤 목사(꿈에그린밝은)가 하고 권면은 임헌규 목사(자성)가 했다. 더나은교회의 담임목사인 이성배 목사가 인사를 마치고 찬양을 한 후에 이해우 목사(삼광)의 축도로 창립감사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세종지방회(회장 박수진)는 지난 12월 15일, 세종선한목자교회(문영호 목사)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부회장 김윤태 목사 (번암)의 사회로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사도행전 27장 20~44절의 말씀을 통해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회 리더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사도 바울처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믿음과 용기, 비전을 잃지 않는 목회자들이 됩시다”라고 선포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지방회장 박수진 목사 (조치원제일)의 사회로 각부서 보고 및 결산 인준 후 신임 임원선거를 실시해 2021년 의장단에 회장 강찬기 목사(세종월산), 부회장 문영호 목사(세 종선한목자), 총무 임명성 목사(세종송담)가 선출했다. 한편 세종지방회는 2020년 12월 현재, 25개 교회와 29명의 회원이 있다. 지방회 공보부
대경지방회(회장 박상원 목사)는 지난 12월 14 일 동행교회(하호진 목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사회에 부회장 하호진 목사(동행), 기도는 전도부장인 정창도 목사(경산), 설교는 전 회장인 박상원 목사(회복)가 시편 115편 3 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안성진 목사(베들레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박상원 목사(회복)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회무를 진행했다. 2021년도 신임 회장에 하호진 목사(동행), 부회장에 권청하 목사 (방촌), 총무에 이영진 목사(축복)가 선출됐으며 각부 부장과 시취위원 등도 임명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경기평안지방회(회장 이종서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생명수교회(김덕영 목사)에서 26차 총회를 개최하고 김바울 전도사, 구자홍 전도사 2명의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이종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상우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성백수 목사가 “부한 자 가난한 자”(계 3:14~22)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2부는 시취위원장 조종희 목사의 사회로 목사 안수식을 갖고 시취위원회 서기의 경과보고 및 권면, 축사로 박수호 목사와 이병호 목사가 나섰다. 헌금기도는 장기영 목사가 맡았고 김덕영 목사가 안수식 대표기도를 한 후 침신대학원 동기 졸업생들의 축하 특송이 이어졌다. 3부는 회장 이종서 목사의 사회로 26차 총회를 열고 각부 보고에 이어 27차 임원을 선출했다.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지방회 공보부
광주지방회(회장 이광섭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엘림동산(변의석 목사)에서 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시설방역에 만전을 기한후 드려진 총회개회예배는 김태완 부회장의 인도후 문천식 목사(은혜)의 기도가 있었다. 회장 이광섭 목사는 ‘유종지미(有終之美)’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에 힘입어 회장직을 잘 마칠수 있었다”고 소회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순균 목사(고문)가 지방회장 이광섭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진일교 총무의 광고 후정형수 목사(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기총회 회무에서 회장 인사와 총무 보고, 각부 보고를 유인물대로 받은 후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부회장 김태완 목사(궁각시온)를 신임지방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주산곤 목사(광의), 총무에 진일교 목사(제일)를 각각 선출한 후 각부 부장 선정 및 고시위원을 무기명으로 선출했다. 이어 신·구임원인사와 이·취임 인사 후 김태완 신임회장의 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김태완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지방회와 목회자를 섬기도록 하겠다”며 사랑의 성원을 당부했다. 공보부장 김경배
온양지방회(회장 서성래 목사)는 지난 12월 15일 온양교회(김병철 목사)에서 28차 총회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걸쳤고 거리두기 규칙을 적용해 모든 순서를 진행했다. 1부는 경건예배로 드렸다. 최홍철 목사(꿈꾸는)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병완 목사(배방중앙)의 대표기도와 서성래 목사(새샘)의 설교, 감사패 증정(지방회 회장), 박성민 목사(사랑제일)의 축도로 진행됐다. 서성래 목사(새샘)는 디모데후서 2장 1~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포스트모던적인 포괄적인 변화의 시대에서 사람들이 상대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의 영향을 받아 헌신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그러나 목회자는 진리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무장돼 이 시대를 분별하고 주님께 헌신 (롬 12:1~2)된 삶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이어서 2부는 회무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서성래 목사(새샘)의 사회로 시작해 각부 보고가 있었고 2021년을 이끌어갈 신임원을 선출했다. 2021년을 이끌어갈 회장은 박성민 목사(사랑 제일), 부회장 엄태일 목사(새생활), 총무에 최홍철 목사(꿈꾸는)가 선출됐다. 신임원을 통해 예산안 심의 인준과 신안건 및 기타 토의를 마무
익산지방회(회장 김학수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35사단 함라대대 승리교회(이종봉 목사)에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익산지방회는 원래 승리교회를 직접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승리교회가 폐쇄돼 신남교회(이종봉 목사)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군경부장 조정환 목사(창리)의 사회로 회장 김학수 목사(여산)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란 제목의 설교 후 이종봉 목사(승리)에게 금일봉이 전달하고 임성민 목사(세광)의 기도와 축도로 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금일봉은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교회 십자가를 수리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방회 공보부
관동지방회(회장 신동주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복있는교회에서 김경식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의 안수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배 순서를 조정하고, 참여인원도 안수위원 8명과 김경식 전도사의 가족으로 제한하며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장 신동주 목사(구성)의 사회로 시작해 송용길 목사(임곡)의 대표기도로 진행됐으며 신동주 목사는 이사야 42장 1절을 통해 “하나님의 종”이란 제목으로 귀한 말씀을 전했다. 2부 목사안수식은 시취위원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사회로 시작해 위원회 서기 최호준 목사(삼 흥)의 시취 경과보고 후, 시취위원장이 목사 서약을 받았으며 나상순 목사(속초)가 안수위원을 대표해 안수기도를 한 뒤 김경식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시취위원장이 공포했다. 지방회장 신동주 목사의 안수패 증정과 마대원 목사(신태백)의 권면, 남진식 목사(대광)의 축사, 그리고 김경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복있는교회를 개척한 김경식 목사는 침례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이은아 사모와 슬하에 수혁, 하경 자녀가 있다. 지방회 공보부
인천지방회(회장 이동재 목사)는 지난 12월 1일 ‘꽃피는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원래 새인천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시내를 벗어나 외곽지역인 꽃피는마을에서 철저한 방역과 간격 유지 가운데 진행했다. 지방회장인 이동재 목사(함께하는)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은철 목사의 기도, 회순채택,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상정 안건 결의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는 회장에 김기덕 목사 (새인천), 부회장에 박재철 목사(향기로운), 총무에 민인남 목사(밀알)가 선출됐고 각부 부장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관련 질병 관리청의 권고 사항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인해 총회 후 단체 사진 촬영을 삼가했다. 공보부장 전종진 목사
대전동부지방회(회장 서명춘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주사랑교회(조규원 목사)에서 제66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정대섭 목사(행복한우리)의 인도로, 유재구 목사(주찬양)의 기도에 이어, 서명춘 목사(광명)가 요한복음 9장 39~41절을 본문으로 “우리도 소경인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나면서부터 소경됐던 자가 예수님을 만나 육체의 눈도 뜨고 영적인 눈이 열려 예수님을 선지자로, 그리스도로 알아보고 예수님을 믿게 됐지만,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본다고 했지만 영적인 소경이 돼 예수님을 거부했다. 우리는 영적 소경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으로 영적 눈이 열려 예수 님을 구원자, 그리스도, 생명의 주로 온전히 알아 우리의 삶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는 목회가 되는 은혜를 받자”고 말씀을 전했으며, 조규원 목사(주사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의 사회로 총무가 30교회중 25교회가 참석했다고 보고해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임경수 목사의 기도,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각부 보고, 규약 수·개정, 가입교회 및 교역자 인준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부회장 조규원 목사를 추대했다. 이후 신구임원 교체…
지난 한 주간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설상가상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퇴근길 발이 묶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혹한은 비단 날씨 뿐만이 아니었다. 새해 벽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와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관련된 확진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정부가 교회를 말살하려 한다며 방역지침을 무시한 채 항의집회를 열겠다는 어느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해 모 선교단체는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킨 후 앞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방역당국 사람들과 몸싸움까지 하고 저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 선교단체는 대표의 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이 자주 언급됐다는 제보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죽음에 이른 사건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필이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양부모 모두 한국교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가뜩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갈수록 악화되던 교회를
예년과 달리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야 할 2021년의 새해여야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지난해 우리의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매일 수백명의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송년과 신년의 교회 사역은 암담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주요 행사들은 아예 취소하거나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성탄 행사와 송년, 신년 교회 행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0명 이내의 비대면이나 온라인으로 행사했다. 이조차 할 수 없는 교회는 어쩔 수 없이 대면 예배를 강행했지만 지역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2021년의 시작도 다를 바 없다. 코로 나19의 확산은 정부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뜨리며 집단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전히 소수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오랜 시간 대면 형식을 취하면서 감염되는 사례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이제는 둔감해지고 감염에 대한 스스로의 대비를 등한시하고 있는 단면일 것이다. 교회도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 쯤이야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단감염이 생기는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교회의 존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제는 1000여 명이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강력한 방역지침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방역체계는 허술하기 이를때 없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제한하며 이용시간까지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증가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단순히 출입을 제한하는 선에서 방역지침이 이뤄진다면 교회 사역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제주(1.5단계)를 제외한 전 지역은 2단계로 종교활동은 2단계가 20% 이내 인원이 참석할 수 있으며 2단계는 2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3단계가 되면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모임의 인원 제한은 2단계는 100인 이상, 2.5단계는 50인 이상을 금지하고 있어 교회에 대한 제한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 예배는 단 한 사람의 인원으로 진행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담임목회자 한 사람의 몫으로 모든 것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회의 이런 상황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비롯한 한국 교계도 정부의 방역지
평화의 왕, 구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유대인을 위한 왕이 아닌 온 인류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 왕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궁전과 최고의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못했다. 가장 낮고 가장 천한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들을 향해 오신 것이다. 우리가 이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눠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현실은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포를 경험하며 매일 500여 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에 속수무책 무너지는 조짐을 보이면서 결국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모든 시설에 대한 출입 제한을 규정하고 출입인원도 대폭적으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교회가 속한 종교시설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잣대로 규정하고 있다.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하지만 비대면 원칙과 20
2020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며 우리에게도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인 한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며 국내도 매일 끊이지 않고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0년은 말 그대로 ‘코로나의 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진행형인 상황이다. 교회도 코로나 상황에서 위기와 극복의 순간이었다.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며 예배당에 폐쇄되거나 출입이 제한되고 교회의 모임 등이 제약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진원으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 위기 속에 각 교단 총회와 교회는 이웃을 생각하며 돌보는데 힘을 내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회의 모든 공간의 소독과 방역, 출입자의 철저한 통제가 이뤄졌으며 현장예배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와 모임을 활성화시켰다. 지역교회들이 교회 재정을 활용해 이웃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후원했다. 교회 주변의 상가와 사업장에 소독 방역을 무료로 실시해줬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복지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