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곽두희 목사)는 지난 7월 3일 17사단 포병여단 시온교회에서 72주년 6·25 상기 군인과 함께하는 위문연합예배를 갖고 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회장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전종진 목사(보라)의 기도, 서기 천창대 목사(하늘소망)의 성경봉독, 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곽 목사는 “말씀에 의지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한 허탈감에 무력감에 있었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베드로의 마음을 평온을 찾기 시작했고 말씀을 의지했더니 엄청난 축복을 받은 것처럼 무엇을 하든지 먼저 말씀을 의지하면 모든 일이 잘될 것이고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잘 듣고 큰 믿음을 가져 전군의 모범이 되는 부대, 건강한 부대, 자랑스러운 부대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총장 주기수 목사(은혜와평강)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김민교 목사(임마누엘)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동재 병사(시온)의 진행으로 열린 2부 환영행사 및 위문공연 순서는 부대장 윤주영 안수집사의 환영사, 총회장 곽두희 목사의 격려사, 인보총에서의 기념품 증
평안밀알선교단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단장·대표 한덕진목사, 사랑하는교회 담임, 경기남부지방회)은 지난 7월 4~8일 제주도에서 3박 4일간은 장애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하게 하소서! 새롭게 하소서!”(시51:10)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봉사자 162명이 참여해 제주도 일원을 관광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한덕진 목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에 있는 장애인들이 코로나 때문에 수년 동안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했는데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 덕분에 중증 장애인들에게 귀한 선물을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평안밀알선교단의 단원들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산하의 복지시설을 가족들이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 중 많은 숫자의 장애인들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는 경험을 하기도 했고, 어떤 중증의 지체 장애인은 10여년 만에 외출을 해서 장애인 캠프에 참여했다. 장애인 선교단체들과 복지지설들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정부의 강한 통제 때문에 장애인들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장애인 모임을 할 수 없어서 고통을 받았고, 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시설에
경주 나제즈나교회(찐 이고리 전도사)가 지난 7월 3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경주 나제즈나교회는 경북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운 교회로 카자흐스탄 현지인 사역자인 찐 이고리 전도사가 담임하고 있다. 나제즈나교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선교사가 외국으로 파송해 세운 현지인교회에서 현지인 사역자를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역파송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성규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1995년 장외숙 선교사를 카자흐스탄으로 파송했고 장 선교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크즐오르다 나제즈다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 성도였던 찐 이고리 성도는 장외숙 선교사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됐고 지난 7월 3일 한국으로 파송받아 창립예배를 드렸다. 창립예배는 장외숙 선교사(크즐오르다 나제즈다)의 사회로 침례교 해외선교회 안식관 총무 안진오 목사가 기도하고 유관재 목사(성광)가 “안디옥교회”(행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침례교 해외선교회 총무 신기섭 목사의 격려사와 새롭게 출발하는 찐 이고리 전도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장외숙 선교사는 교회 개척의 감사함을…
공주지방회(회장 최병엽 목사) 광정교회(정희량 목사)는 지난 6월 26일 광정교회 본당에서 이우진 전도사 목사안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정희량 목사(광정)의 사회로, 기도는 지방회 증경회장 조기택 목사(월미)가 드렸고, 설교는 시취위원장 한양동 목사(평기)가 사도행전 13장 21~23절을 본문으로 “면류관 빼앗기지 맙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의 진행은, 시취경과보고를 이삼희 목사(시취위원 서기, 도덕)가 했으며, 목사 및 교인 서약을 정희량 목사가 진행했고, 안수대표기도를 지방회장 최병엽 목사(유계)가, 그리고 안수례를 그동안 시취과정에 함께 했던 공주지방회 목사들이 진행했다. 특별히 안수례 후에 목사 가운을 착용할 때는 정희량 목사와 목사 안수를 받는 이우진 목사를 믿음의 길로 인도했던 작은 아버지가 함께 해 목사안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목사가운 착용에 이어 안수패 증정과 교회 성도들의 선물증정이 있었으며, 이대영 목사(시취위원, 태성)가 권면을, 김석종 목사(시취위원, 한빛)가 축사를 진행했고, 정희량 목사의 감사 인사를 한 후, 이우진 목사의 축도로 목사안수식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우진 목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원주지방회(회장 김오성 목사) 한마음교회(박해경 목사)는 지난 5월 7일 입당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해경 목사(한마음)의 사회로 손재원 목사(횡성) 기도를 드리고 설교는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중심으로 “교회와 충성된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회건축 경과보고와 입당 기도 후 2부로 임직예배를 드렸다. 지방회장 김오성 목사(문막)의 사회로 시취경과 보고 후 집사 안수기도에 김성진 목사(북원),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가 권사 취임기도를 드렸다. 권면에 이명기 목사(소망), 축사에 엄기용 목사(화곡제일), 격려에 최병환 목사(남원주)로 진행했으며 임직패 및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후 찬송 1장을 부르며 김명섭 목사(광터)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원주지방회(회장 김오성 목사) 중앙교회(전인성 목사)는 지난 6월 4일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 예배를 드렸다. 전인성 목사(중앙)의 사회로 김호열 목사(충만) 기도를 드리고 전봉길 원로목사(중앙)가 마태복음 16장 15~19절을 중심으로 “내 교회를 세웁시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김명섭 목사(광터)의 축사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목사안수식으로 지방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시취경과 보고 후 서약 곽도희 목사(남원주), 안수례(안수위원), 안수기도 손재원 목사(횡성), 선포와 안수패 증정이 있었다. 축사에 김영천 목사(소초감리), 격려사에 김성진 목사(북원), 권면에 최영규 목사(광터) 그리고 답사에 박광일 목사가 맡았다. 이어진 순서로 은퇴 찬하 및 취임이 있었다. 지방회장 김오성 목사(문막)의 사회로 은퇴를 한 전봉길 목사의 소개와 공로패 증정 후 취임 목회자 소개 후 전인성 목사(중앙)의 인사 및 비전 나눔, 축사에 이명기 목사(소망)가 했으며 광고, 찬송 321장을 부른 후 박광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장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서정용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송서국가유공자영우교회(오인선 전도사)에서 담임사역자의 퇴임 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은퇴하는 송서국가유공자영웅교회의 오인선 전도사(94세)는 지난 1984년 11월 7일에 교회를 개척해 38년간 교회를 섬기고 영혼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로서의 교회를 섬겨왔다. 그는 6·25참전용사로서 무공훈장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연로한 참전용사들을 전도해서 특별한 목회를 오랜 기간 동안 감당해왔다. 이날 예배의 사회는 지방회 총무 김익태 목사(아름다운), 설교는 조찬득 목사(에덴)가 했고, 우리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축사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퇴임하는 오인선 전도사는 경기남부지방회에 새로운교회가 세워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도록 씨앗헌금 2000만원을 지방회에 헌금했다. 지방회장 서정용 목사는 은퇴하는 오인선 전도사에게 감사패와 연금 300만원, 성지순례 여행권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한덕진 목사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여름 국내전도 사역인 MET2022(Mission Explosion Team)이 7월 18~22일 우리교단 제주지방회(회장 임병연 목사)와 제주성시화운동(대표회장 박명일 목사)과 공동으로 제주 지역 복음화 사역(블레싱 제주)을 전개했다. 이번 블레싱 제주는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역을 준비해왔으며 제주지역 460여 교회 중 53개 교회가 이번 블레싱 제주에 참여했다. 이에 지구촌교회는 53개 팀 교역자와 20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52개 교회에 흩어져 노방전도와 마을잔치, 여름성경학교, 이․미용, 마사지, 장수 사진촬영 등 각 교회별로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을 이뤄졌다. 또한 7월 20일 저녁 7시에는 ICC 제주국제컨밴션센터에서 블레싱 제주 연합집회를 가졌다. 제주지역 전체 교회 성도들과 전도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동원 원로목사가 강사로, 가수 혜은이와 CCM가수 송정미, 해금 연주자 강주은 씨가 함께했다. 또한 최성은 목사가 구원 초청으로 전도대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결신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7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 목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2일 성남시 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사랑의 쌀’은 매년 6월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식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백석대학교 모금캠페인 프로젝트 수업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후원금과 함께 진행했다. 이에 총 320여 명에게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백미 1770㎏을 전달했다. 성남시보훈회관 송병조 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에게 백미 지원은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매년 우리를 생각해주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과 백석대학교 학생들에게 정말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석대학교 모금캠페인프로젝트 수업 담당 조성우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더 알게됐다”며 “모금한 후원금이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정우 목사는 “백석대학교 대학생들의 귀한 마음이 정말 큰 감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구
세종지방회(회장 문영호 목사)는 지난 7월 1일 충남 대천 죽도 상화원에서 목회자 부부 야유회를 열었다. 야유회를 진행하기 전, 다 같이 모여 간단하게 7월 월례회를 가졌다. 회장 문영호 목사(선한목자)의 인도로 기도에 오영일 목사(양문), 회의록 채택에 총무 이창호 목사, 박수진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치고 보령 죽도의 맛집 오뚜기회센터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서해가 보이는 마루에서 남철우 목사(나성)가 준비한 커피를 여유롭게 마시며 삼삼오오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서해의 보물섬 죽도 휴양지 상화원을 방문했다. 상화원은 기독교의 예수를 상징하는 예수님의 나이인 33개의 연못이 해안절벽을 따라 위치해 있다. 이어 전북 고창의 구암리 한옥을 이건한 마루에서 경치를 즐겼고 여기저기 자연을 배경삼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려운 중에 목회에 열중하고 있는 현역 목회자들을 위해 김천수 목사(수산원로) 강동원 목사(선한목자원로)가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세종송담교회(임명성 목사), 조치원중앙교회(안병열 목사)가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지방회장 문영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야유회를 미뤄오다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유회를 치
(사)기독교한국침례회미래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 사무총장 김원정 목사, 기침미래포럼)은 지난 6월 30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1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의 교회와 나라를 생각한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엔데믹을 예상하고 있는 국내와 교회에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 등을 나눴다. 1부 개회예배는 기침미래포럼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성광)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서울침례교연합회 사무총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가 성경봉독한 뒤,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가 “두 사람”(전4:9~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축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의 격려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환영인사를, 기침미래포럼 사무총장 김원정 목사(우리꿈)가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박성웅 목사(천안)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전 강의는 기침미래포럼 상임회장 서정용 목사(예목)의 사회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기도한 뒤, 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인 홍정길 목사가 나섰다. 홍정길 목사는
경북지방회 소속 마성교회(하상선 목사)는 지난 7월 1~3일 2박 3일 동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도시지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지만 농촌지역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대다수이기에 하상선 목사는 시니어 중심의 사역을 전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을 교회로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하고 섬김과 나눔으로 시니어 성경학교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 개회예배는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말씀을 전하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임용호 목사와 함께 새찬송과 율동을 배우고 ‘누가 왕인가요’란 분반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민요와 국악찬송 및 공연(마인혜 교수, 한은정 집사), 인형극, 샌드아트, 가스펠 매직(김종흔 목사), 색소폰 연주(이순길 집사), 선교사 이야기(전대응 선교사), 건강과 신앙생활(이선일 박사), 복습게임, 건강체조(김성훈 목사) 등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는 뷔페로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섬겼다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 목사)는 지난 6월 16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견학을 한 후 대학본부동의 교수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을 하고 있는 김종필 목사(대성)의 인도로 찬송가 95장을 부른 후 최충복 목사(참빛)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요한복음 15장 5절의 말씀을 가지고 “너희를 친구라 하노니”란 제목으로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은혜와 감동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찬송가 563장을 부른 후 정한수 목사(제이시티)가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끝으로 백승중 목사(용운)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곧 이어서 6월 월례회 회무를 김영철 목사(큰사랑)의 기도로 시작해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부 행사로 대성교회(김종필 목사)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점심식사 후에는 대구시에 수성유원지로 이동해 교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 010-3401-2830 공보부장 김영철 목사
경주 나제즈나교회(찐 이고리 전도사)가 지난 7월 3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경주 나제즈나교회는 경북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운 교회로 카자흐스탄 현지인 사역자인 찐 이고리 전도사가 담임하고 있다. 나제즈나교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선교사가 외국으로 파송해 세운 현지인교회에서 현지인 사역자를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역파송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성규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1995년 장외숙 선교사를 카자흐스탄으로 파송했고 장 선교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크즐오르다 나제즈다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 성도였던 찐 이고리 성도는 장외숙 선교사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됐고 지난 7월 3일 한국으로 파송받아 창립예배를 드렸다. 특히 장외숙 선교사는 성광교회 1호 파송선교사이며 찐 이고리 전도사는 크즐오르다 나제즈다교회 1호 파송 선교사인 것이다. 창립예배는 장외숙 선교사(크즐오르다 나제즈다)의 사회로 침례교 해외선교회 안식관 총무 안진오 목사가 기도하고 유관재 목사(성광)가 “안디옥교회”(행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침례교 해외선교회
형제지방회(회장 윤문용 목사) 더가까운교회(백정수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형제지방회 주관으로 드려진 예배는 성봉권 목사(보배)의 인도로 구자춘 목사(신광)가 기도하고, 서영수 목사(큰사랑)가 사도행전 2장 1~4절 말씀을 봉독한 후 최혁준 집사(더가까운)의 특송에 이어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교회를 세우기 힘든 시기에 더가까운교회 창립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간다면 이 시대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호 목사(염광)가 격려사를, 백정수 목사의 장인인 구본원 목사(생명수순복음)가 축사를 담당했다. 이후 이종형 목사(심천)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2부 순서로 식사와 친교를 나눴다. 백정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다. 에벤에셀의 은혜를 바라보며 예수님만 붙들고 예수님만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백정수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주님기쁨의교회(서초 사랑의교회 분립),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장년교구팀장
교단의 유일한 정론지로 걸어온 침례신문이 오는 8월 19일이면 창간 67주년을 맞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교단이 폐쇄되고 사분오열이 됐지만 해방과 함께 교단이 재건되고 한국전쟁 당시 미남침례회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교단이 새롭게 일어나면서 교단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오며 복된 소식을 알리고자 1955년 ‘침례회보’가 창간됐다.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시 침례교회의 상황과 소식들을 담아낸 침례회보는 활자 하나하나가 산 역사로 남아 있다. 미약한 교세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 처해 있을 때에도 교단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간의 아픔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을 대표할 수 있는 교단지의 필요성은 어느 교단 못지않게 뜨거웠다. 교단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으로 7년 만에 복간해 오늘에 이른 침례신문은 시대적 사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침례교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노력하고 있다. 침례신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교회들을 탐방하며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사역의 대부분을 축소하며 매서운 칼바람
매년 새로운 회기의 총회 의장단이 세워지면 새 집행부의 주요 사역으로 인해 기존의 총회 사업은 자연스럽게 대체된다. 현장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1년이란 한계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그동안 침례교회는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펼쳐왔다. 매회기마다 기본 전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역은 당회기만의 사역으로 멈춘 사역들이 비일비재했다. 연속성이 끊어진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 회기의 사업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결국 개인의 명예와 세력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사업은 휴지조각이 되기 일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교단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생각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에 대해서는 총회가 그 뜻을 훼손하지 않고 잘 계승 발전해 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협동 사역이 목회자자녀영성캠프와 목사인준자교육, 다음세대부흥위원회, 라이즈업뱁티스트 등이다. 이에 반해 현실과 상황에 따른 교단 차원의 사업도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교회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사역은 많은 교회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 이와 같은 총회 사업은 불가항력적
112차 정기총회 의장단 예비 후보등록이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후보 등록은 총회장 예비 후보에 현 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제1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각각 단독으로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번 2명의 총회장 후보 목회자는 지난 111차 정기총회에서 1부총회장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이다. 당시 총회 대의원들은 김인환 목사를 선택했으며 이욥 목사 또한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김인환 목사의 당선을 축하했다. 하지만 이번 112차 총회 의장단은 과거의 경쟁자에서 이제는 협력자이자 파트너로 함께 나서게 되면서 교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에서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재유행이 교차되는 시점이기에 더욱 총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년 동안 총회 의장단으로 섬기며 총회 사역을 경험한 김인환 총회장 예비후보와 목회와 성경연구에 탁월한 달란트를 감당하며 교회와 목회자를 섬겼던 이욥 목사의 리더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교단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 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고 행정조치로 인해 예배당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던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서울시장을 상대로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6월 10일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면예배 금지 처분은 교회가 음식점 등과는 달리 생산 필수시설이 아니라는 점에 근거해 집합을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교인들의 심적 위안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안정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장기간 시행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생산필수 시설에 비해 열등하거나 중요도가 덜하다고 볼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감염 예방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이나 평등원칙에 반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교회 예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