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회(회장 김오성 목사)는 교육부(부장 김명섭 목사) 주관으로 지난 4월 30일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 지방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기도와 격려, 그리고 지방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등‧미취학 어린이 총 12명의 자녀들과 부모(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총무 조장훈 목사(늘푸른)의 사회로 참석한 자녀들을 소개한 후 교육부 부장 김명섭 목사(광터)가 인사말과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의 격려사로 축복했다. 지방회 관계자는 “자녀들을 위해 처음 시작한 행사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미국 조지아주 메이콘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전단열 목사의 자녀 전서겸(19세, 여) 전의겸(17세, 남) 남매가 하버드대학교에 2021년, 2022년 각각 합격했다. 이 남매는 양신옥 전도사(전국여선교회 총무, 제1대 국내선교사)의 증손이며, 전정훈 목사(증경 성남지방회장, 국내선교부 이사장, 성남지방회 태평 원로)의 손주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하버드대학교는 1년에 약 2000명 내외의 학생들만 합격하고 있으며, 2021년은 합격율 3.43%, 2022년은 3.19%의 합격율을 기록했다. 모든 신입생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해 2학년 때 전공을 결정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전서겸 양은 정치 및 행정을 전공할 예정이며, 전의겸 군은 컴퓨터와 수학, 철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공보부장 고일곤 목사
새중앙지방회(회장 조상훈 목사)는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각각 100만원의 후원헌금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로 후원했다. 지방회장 조상훈 목사(만방샘목장)는 “고통 속에 있는 교회와 성도를 살피고 기도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특별히 지방회 차원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 돕기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에 섬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교회가 처한 어려움에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부천지방회 경기중앙교회 심언용 목사가 지난 5월 3일 새벽 뇌출혈로 인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지만 아직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총회를 통해 긴급 기도를 요청한 상태이다. 미자립 교회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비보험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채 의료보험만 의존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만 남는다. 현재 심 목사의 아내와 침신대에 재학 중인 딸과 아들은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부천지방회는 긴급지원모금을 통해 심언용 목사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더불어 교단 교회들의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009-21-1216-112 강선미(사모)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서정용 목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4월 19일 주마음교회(이재관 목사)에서 지방회를 개최하고 교단 산하의 기관들과 지역 사회를 섬기는 침례교 관련 기관을 초청해서 기관별로 5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침례교단 언론과 신앙지인 침례신문(사장 강형주 목사)과 뱁티스트(사장 이선하 목사), 그리고 평택지역에서 청소년 전문선교 사역을 효과적으로 잘 감당하는 평택YFC(회장 최중호 목사)와 장애인을 위한 선교와 복지 사역을 전문적으로 펼치는 평안밀알선교단(단장 한덕진 목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원정 목사와 사무총장 이병천 목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뱁티스트지의 이사인 이정현 목사와 박창운 목사도 함께 했다. 지방회장인 서정용 목사(예목)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교단을 섬기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기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남부지방회가 더욱 선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지방회를 주관한 주마음교회는 성도가 새롭게 개업한 사업장에서 풍천장어로 섬겨줬고, 기념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후에는 지방회 목회
가나지방회(회장 김성구 목사)는 지난 4월 2일 삼호교회(안철웅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가나지방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ZOOM) 상에서만 모임을 가졌다. 이번 4월 월례회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지방회 모임을 열 수 있어 회원들은 서로 간의 안부를 묻고 모두들 반가움을 표시했다. 사회는 회장인 김성구 목사(진접아름다운)가 맡았으며 기도에 이한성 목사(월드찬양), 설교에 안철웅 목사(삼호), 정연출 목사(예은)의 축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안철웅 목사는 “오랜만에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푸짐한 식사와 선물로 지방회 목사들을 섬겼다. 한편 가나지방회는 15명의 침례교 선교사들에게 매월 선교비를 지출하며 선교적 지방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공보부장 김후동 목사
전북지방회(회장 윤보열 목사) 삼광교회(윤보열 목사)는 지난 4월 23일 교회 창립 39주년 기념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윤보열 목사(삼광)의 사회로 송우열 목사(빛과소금)의 기도, 이용묵 목사(지평선)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최공호 목사(대리)가 “직분”(딤전 3:8~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 안수식은 윤보열 목사(삼광)가 은퇴장로 축복기도, 설상민 목사(평강)가 명예장로, 명예안수집사, 명예권사 축복기도, 이군수 목사(사랑의)가 장로 취임자 축복기도를 했고, 편용범 목사(금정)가 시취 경과보고를, 진명석 목사(장재)가 안수집사 및 권사 안수기도와 공포를 했다. 이어서 윤보열 목사(삼광)가 임직패를 수여했으며, 권면은 임직자에게 조진창 목사(강복)가, 교회에게 정운선 목사(신성)가 했고, 이창수 안수집사(예탑 대표)의 특송이 있었다. 3부 축하와 격려는 설경열 목사(덕치중앙)가 축사, 김창수 목사(회성)가 격려사를 했고, 진명석 목사(장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된 은퇴장로(2명), 명예장로(2명), 명예안수집사(1명), 명예권사(3명), 장로(2명), 안수집사(3명), 권사(10명) 총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전쟁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4000만원을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목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11일부터 진행한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 시간에 우크라니아 긴급 구호를 위한 헌금을 모았으며 특별히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했던 박철규 선교사와 김환삼 선교사를 초청해 말씀을 듣고 우크라이나 회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유관재 목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며 전 성도들이 십시일반 헌금하며 우선적으로 해외선교회를 통해 전달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회복과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의 재건을 위해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세종꿈의교회(대표목사 안희묵)는 지난 4월 27일 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회복을 향한 도약을 선포했다. 꿈의교회 연합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임재경 목사(옥성)가 기도하고 세종꿈의교회 10년의 역사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멀티꿈의교회 예배 인도자팀의 특별찬양,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하나님이 꿈꾸시는 교회”(행2:43~4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꿈은 우리의 삶의 방향과 태도를 결정한다. 그 꿈의 세종꿈의교회에 있으며 10년 동안 이뤄진 일들이 앞으로 100년 동안 이뤄지리라 확신한다”면서 “초대교회를 세우며 전세계로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가 이뤄지고 있다. 꿈의교회는 머물러 있는 교회를 넘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자이자 독일하이델베르크 주립오페라단 테너 솔리스트인 허남원 겸임교수(한국침신대)가 축하찬양으로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으로 증경총회장이자 (재)은혜재단 이사장 유관재 목사(성광)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김병철 목사(온양)가 축사하고 김병삼 목사(만나)와 최성은 목사(지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운주, 동남지방회 더행복나눔교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월라, 작업장)은 지난 4월 11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현장에서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작업장은 지난 2018년 경기 평택 북부 지역 1호로 운영된 장애인 직업훈련시설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신축 기공식은 1부 예배와 2부 기공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예배는 박운주 이사장의 사회로 기도에 김갑선 목사(임천제일), 성경봉독에 정윤수 목사(올리브), 말씀에 김종훈 목사(오산), 축도에 김만천 목사(세우리)가 맡았다. 김종훈 목사는 “위하여”란 제목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권면했다. 이날 김종훈 목사는 오산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헌금을 건축 기금으로 전달했다. 2부 기공식은 박운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해금 평택시 의원, 평택 관내 복지관 관장 등 총 120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축사를 맡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북부1호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신축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첫 삽을
광주지방회(회장 주산곤 목사)는 지난 4월 14일 제일교회(진일교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월례회를 진행했으나 방역지침의 완화로 4개월만에 대면으로 월례회 순서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이광섭 목사(평안)의 사회로 장길현 목사(성광)의 대표기도와 박영완 목사(양무리)의 성경봉독(약 1:27)에 이어 진일교 목사(제일)가 “교회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김태완 목사(궁각시온)의 봉헌 기도와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진일교 목사(제일)의 사회로 박병주 목사(큰기쁨)의 기도 후 총무보고와 기타보고, 그리고 5월 24일에 호남‧제주 연합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보고한 후 5월은 아시아교회(정형수 목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진일교 부회장의 폐회기도로 4월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서천복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4월 12일 세종지방회(회장 문영호 목사)를 초청해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학교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철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강찬기 목사(세종월산)의 기도, 세종지방회 목회자 부부(지휘 백현웅 목사)의 특송에 이어 강동원 목사(세종선한목자 원로)가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본문으로 “참 스승과 참 제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의 축도로 대학예배를 마쳤다. 김선배 총장은 학교 이웃에 있는 세종지방회 학교 방문을 환영하고 학교 탐방 전 일정을 안내로 함께했다. 대학예배 및 학교 탐방은 회장 문영호 목사(세종선한목자), 부회장 임명성 목사(세종송담), 총무 이창호 목사(세종수산), 강찬기 목사(세종월산), 김진천 목사(세종중앙), 강동원 원로목사(세종선한목자),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 장경익 목사(노곡), 김천수 원로목사(세종수산),오영일 목사(양문), 김원호 목사(석삼),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 김윤태 목사(번암), 박종호 목사(함께하는), 강신욱 목사(소망주는), 정태원 목사(밀밭), 양동순 목사(주향), 백현웅 목사(세종시민), 김근식 전도사(벧엘), 세종지방회 여선교연합
북부지방회(회장 이병익 목사)는 지난 4월 9일 의정부중앙교회(황동식 목사)에서 “2022 부활절 찬양제”를 개최해 북부지방회 다음세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2022 부활절 찬양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현장 행사를 열지 못하고 온라인 찬양제로만 진행했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출연팀이 나와서 라이브(Live)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청소년부장 방준식 목사와 부교역자들로 구성된 다음세대 TF팀이 준비했다. 행사를 앞두고 준비기도회로 “다음세대 기도회”를 진행했다. 다음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로 찬양제를 준비하는 일이 2년을 지나 3년이 되다 보니 다른 교회 친구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고 청소년, 청년들의 기도모임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됐다. 찬양제는 지방회장 이병익 목사(텃골)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승훈(한성), 백승희 청년(의정부중앙)이 MC로 찬양제를 진행했고 총 7팀 62명이 출연했다. 진행 방식은 ‘불후의 명곡’처럼 공뽑기를 통해 순서를 정해 참가팀들에게 설레이는 긴장감을 더했다. 지방회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찬양제를 준비하면서 직접 곡을 쓴 팀, 멋진 편곡을 한 팀,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한 팀, 은혜로운 클
천안지방회(회장 강희도 목사) 주닮은교회(임길성 목사)는 지난 4월 8일 오현주 사모의 입관예배를 드렸다. 임길성 목사의 아내 오현주 사모는 지난 4월 7일 천안단국대학교 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모든 장례의 절차는 천안지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태준 목사(예전)의 사회, 방은만 목사(벧엘)의 기도가 있었고 이기덕 목사(성환)가 “복된 죽음”(계 14: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어 안승학 협동목사(대곡)의 축도로 입관예배를 마쳤다. 4월 9일은 오현주 사모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렸다. 박영규 목사(좋은)의 사회, 노수민 목사(영음찬양)의 기도가 있었고, 강희도 목사(대곡)가 “나그네 인생 마치고”(고후 5: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끝으로 김영훈 목사(풍성한)의 축도로 천국환송예배를 마쳤다. 고 오현주 사모는 1964년 10월 9일 부산에서 출생했다. 영진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1990년 6월 2일 임길성 목사와 결혼을 하고, 2008년 3월 6일 천안에서 주닮은 교회를 개척했다. 천안지방회 사모중창단의 지휘자로 사역했다. 지방회 공보부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1대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김충기 목사의 아내인 박인애 원로사모가 지난 3월 2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강남중앙침례교회는 교회장으로 발인예배와 천국환송예배를 진행하며 박인애 원로사모의 마지막 길을 동행했다. 천국환송예배는 최병락 목사의 집례로 김동철 원로장로의 기도, 조덕순 권사의 추모사, 경조찬양대가 찬양한 뒤, 최병락 목사가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기쁨”(시2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강중침 여성4중창의 조가, 유족대표인 김성국 목사가 인사하고 최병락 목사의 축도로 환송예배를 마쳤다. 장지는 마므레 동산으로 김충기 목사와 함께 영면했다. 박인애 원로사모는 1934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김충기 목사와 결혼해 4남 1녀를 뒀다. 자녀로는 김성호 목사(김인숙 사모)와 김성범 집사(김영애 집사), 김성국 목사(김에스더 사모), 김성일 안수집사(김미라 집사)와 김정란 집사(데이빗김 집사) 등이 있다. 이송우 부장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집회들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5월 첫째 주일은 각 교회마다 예배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많은 성도들이 주일 영상예배가 아닌 현장예배로 함께 했으며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둘째 주는 목회자 주일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회에서 있어 5월은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달이다. 바로 일제 총독부에 의해 교단이 강제로 해체되고 재산을 몰수당한 일이다. 우리교단은 1889년 12월 8일 한반도 땅을 밟은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의 선교로 시작됐다. 지금의 북한 원산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전역은 물론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생명을 걸고 자비량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1944년 5월 10일 일왕에 의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해체되고 교회가 폐쇄를 당하며 수많은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좌절을 겪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말씀과 복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의 정체성이자 성경적 신앙을 표방했던 선진들의 신앙고백이라고
3년 만에 정확히는 757일 만에 일상을 회복했다. 정부는 2020년 3월 22일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 1개월 만인 지난 4월 18일 종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 체제로 전환을 말한다. 이에 따라 일상회복은 세상과 교회, 특별히 한국교회가 크게 환영하면서 엔데믹 이후의 교회 사역들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 오미크론 대유행은 진행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거리두기 체제를 전격 해제하고 나섰다. 그동안 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적잖은 고통과 사회로부터 따가운 비난을 함께 받았다. 집단감염의 진원지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지만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자발적으로 예배 인원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는데 협력했다. 교회 내에서 이뤄지는 방역체계는 내부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를 막는데 주력했으며 성도들에게도 교회 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해 나갔다. 방역기관과 코로나 의료기관을 응원하고 응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돌보기 힘든 소외계층과 이웃을 향해 방역물품과 긴급구호물품들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섬겨왔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전국교회들 대상으로 조사한 교세 분석 통계를 2주에 걸쳐 본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발표한 총회 교세보고서는 전체 3098개 교회 중 83.1%인 2575개 교회 지역 분포, 전체 목회자 통계와 교인 통계, 연령별 분포, 재정 현황, 자립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교단 안팎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세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교단의 미래를 구성하는 목회자와 다음세대이다. 현역 목회자의 55.2%인 2625명이 50~60대에 집중돼 있고 30대 이하 목회자는 16.9%인 803명으로 나타나 목회자의 고령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학령인구로 인해 신학교의 정원이 줄어들었고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 목회 사역으로 전환하는 인원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교단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담임목회자가 후진을 양성하고 사역자를 키워나가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후진 양성보다는 교회 사역에 집중하고 교회 부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차기 리더십을 이끌어야 할 인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총회와 신학교 등 기관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게 된 지 3년째다. 매번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아프지만 지금 우리가 가장 꿈꾸는 것은 일상의 회복이자 모이는 예배의 회복이기에 다시금 단어들을 꺼내든다. 지난 3년간 교회는 많은 것을 잃었다. 사실 단순히 코로나19 하나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여러 사회문화적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다양한 모습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기간에 걸쳐 이어온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인해 엔데믹으로 현재의 상황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교회의 대면 예배로 모두가 돌아올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그 사이 희생을 강요당한 많은 교회 공동체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신천지를 비롯한 수많은 이단들이 한국교회를 향한 마수를 거두지 않고 있어 한국교회가 이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문제는 교회뿐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 또한 국민통합이라는 당면한 과제 앞에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일까지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현 정권과 새로운 정권
교회의 부흥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연합기도회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해 6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열려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도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말씀과 기도의 잔치를 펼쳤다. 매 회차별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교회가 동참했던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침례교회가 기도운동을 전개하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나가는 말씀 회복 운동, 기도 회복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이 말씀과 기도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포항과 부산, 광주, 대전, 논산, 서울, 안성, 원주를 거쳐 세종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매주 연합기도회를 연다. 또한 지역별로 기도회를 진행하며 대면 참여와 비대면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내기 위해 준비했으며 특별히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사역과 함께 지역 복음화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침례교회는 연합과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교회의 연합을 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