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침례교청년연구소(소장 박군오 목사)와 공동으로 침례교 다음세대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침례교 다음세대 백서’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7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폼을 통해 전국 교회 목회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기초 자료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다음세대 사역의 현황, 연령별 이탈 시점, 교회 규모별 격차, 신앙 교육의 실제 수준, 사역 환경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수치로 정리하고 그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침례교 다음세대 건강지수(BNGI, Baptist Next Generation Index)’도 백서 설문 내용에 포함돼 있다. BNGI는 출석과 정착, 신앙 교육, 사역 실행, 사역 환경, 미래 준비 등 다섯 영역을 종합해 교회의 상태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로 객관적인 기준 자료가 된다. 건강지수와 설문 결과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교사 부족, 예산 문제, 청년 이탈, 부모 참여 저하 등 각 영역의 결과가 곧바로 교단 정책과 연결될 수 있다. 박군오 목사(침례교청년연구소)는 “7분의 시간을 투자해 교단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교단 정
(사)리더십코리아 한국리더십학교(교장 임성빈)는 3월 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LG-포스코경영관 4층 수펙스홀에서 ‘2026 통일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분단을 넘어 연결로: 세계시민의 눈으로 통일을 보다”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리더십학교는 2001년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철학 아래 설립됐다. 지난 25여 년간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리더를 세워왔다. 특히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크리스천 네트워크’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왔다. 주최 측은 AI 전환 시대, 저출산, 다문화, 지방소멸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기존의 통일 담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외교적 수사보다 ‘관계’와 ‘삶의 현장’에서 출발하는 평화에 주목하며, 전 세계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세계 시민을 잇는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둔다. 포럼은 임성빈 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선양하나 양창석 이사장(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세션 1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본 통일’은 국민대 전병길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차가운 돌탑의 틈새를 뚫고 38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뎌낸 신앙의 절규가 무대 위에 재현됐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광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작 뮤지컬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은 18세기 프랑스에서 개신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송두리째 감옥에 바친 실존 인물 마리 뒤랑의 삶을 통해 진정한 신앙의 정수를 묻는다. 지난 4월 9일 서울 강남구 광야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은 작품의 주요 넘버 시연과 제작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품은 2013년 초연 이후 한국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을 잇는 종교개혁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윤성인 총괄PD는 “뮤지컬 ‘저항’은 ‘더 북’과 이란성 쌍둥이 같은 느낌의 작품”이라며 “‘더 북’이 폭발적인 감동을 준다면, ‘저항’은 감정의 결이 켜켜이 쌓여 마지막에 북받쳐 오르는 세밀한 연출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작가, 연출, 작곡, 배우 등 창작진 대다수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콩스탕스 탑에 갇힌 여죄수들의 심리적 갈등과 연대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작품의 중심 인물인 마리 뒤랑은 19살에 가톨릭 개종을 거부했다는 죄목으로 콩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은혜침례교회(조민수 목사)는 교회 개척자인 오지수 목사의 견고한 영적인 토양에서 헌신과 노력으로 성장해 왔다. 2023년 12월 31일,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조민수 목사는 김혜정 사모와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복음 공동체’라는 비전을 품으며 천안과 아산지역에 복음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섬기고 이웃에게 생생한 복음을 전하며 2의 교회 혁신과 개혁을 이뤄내고 있다. 조민수 목사는 “은혜교회의 영적 토양은 전임 담임목사의 눈물로 뿌린 기도와 영성을 바탕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이런 영적 토양이 기본으로 시대적 변화를 품는 길이 바로 오늘의 은혜교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됐으며 담임목회자와 사모가 먼저 헌신하고 나서면서 성도들과 함께 발을 맞춰가는 동반자적 리더십으로 성경적인 가정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사역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은혜교회 조민수 목사는 은혜교회가 새롭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의 전반적인 체질을 변화시키는 비전을 품었다. 이런 마음은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의 월드사역연구소를 통해 접한 월드(W.O.R.L.D.)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
한국Awana(대표 이종국 목사, 한국어와나)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과 동역의 일환으로 어와나 교사콘퍼런스를 ‘CDFK(Child Disipleship Forum Korea)’로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사와 교육 사역자를 대상으로 문호를 넓혔다. ‘CDFK’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어와나의 창조적인 교회학교 프로그램과 사역을 모든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함께 함으로 침체된 개교회 주일학교 사역을 활성화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교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는 “어와나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를 세우는 사역으로 다음 세대 제자 사역이 기본을 이루고 있기에 CDFK를 통해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현장을 담아내며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는 파트너 역할을 어와나가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DFK’는 오는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와 4월 18일 대구성명교회에서 두 차례 나눠 진행하며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를 비롯해 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진행자 백은실 사모(말씀심는), 피에타스선교지원연구소 권율 목사, 인권앤파트너스 황인
빛으로침례교회(황영식 목사)는 지난 3월 9일 교회에서 등불성경 구속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방대한 주석과 해석, 직관적인 컬러 도표와 한눈에 띄는 관계 지도 등이 총망라된 ‘등불성경(로뎀서원)’을 목회자와 성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등불성경 발행인인 이규실 대표의 간증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89세인 이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오직 성경 발간에만 자신의 전 생애를 바친 인물이다. 평생 농사꾼으로 살았던 그는 어느 날 들녘에서 “이제 영의 양식을 지어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성경 제작에 뛰어들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 대표는 “배움이 부족한 나를 하나님이 택하신 것은 그저 순종하고 끝까지 해낼 것을 아셨기 때문”이라고 회고하며, 성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어려움과 오타 하나까지 사재를 털어 직접 환불해주며 책임지려 했던 일화들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후 교회 투어 등 휴식 시간 이후에는 황영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창세기 본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황 목사는 등불성경을 활용해 원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연구하는 법, 성도들에게 직
많은 아픔과 우여곡절이 숨어 있는 이곳, 또한 기쁨과 슬픔, 눈물과 땀방울이 겹겹이 묻어 있는 이곳이, 내 삶의 마지막일터이자 마침표가 되길 바랐건만 하나님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내게 잠시 쉼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도약과 전진의 쉼표 앞에서 나의 어설프고 불완전한 마침표를 찍지 않겠습니다 인생의 지휘자는 오직 하나님입니다.
동청주지방회(회장 박종욱 목사) 성화침례교회는 지난 2월 7일 교회 본당에서 송재관 2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취임식은 성화교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척자인 고(故) 주효종 목사의 신앙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여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장 박종욱 목사(변화)의 사회로 김길중 목사(흥덕)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용길 목사(제자들)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덕만 목사(청원)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7~1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덕만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공동체 안에 온전히 이루어질 때 성화교회가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며 취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했다. 2부 취임식은 지방회 총무 임승길 목사(광명)가 취임하는 송재관 목사를 소개했다. 송재관 목사는 청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관광대학교 교수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 총괄매니저를 역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다. 이후 상당교회를 담임하며 지방회와 교회를 섬겼다. 이어 박종욱 목사의 집례로 서약과 공포가 진행됐으며, 송재관 목사가 성화교회 2대
목회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삶의 이유이자 신앙의 고백이며, 목회의 존재 이유 그 자체다. 그러므로 은혜를 고백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선하는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 논산한빛침례교회 강신정 목사를 떠올리면 ‘기도의 목회자’, ‘성령의 사람’,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목회자’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그는 자신의 목회 여정을 ‘불타는 교회 이야기’에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1부 ‘냉이꽃 피던 겨울, 하나님이 내게 말을 거셨다’, 2부 ‘재 위에 피어난 기도’, 3부 ‘기도의 꽃이 활짝 피다’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강 목사의 신앙과 삶, 그리고 사역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준다. 저자는 아홉 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겨울 내내 냉이를 캐며 가족을 책임졌던 어머니의 헌신은 그의 가슴에 깊은 흔적으로 남았다. 운동을 좋아하던 청소년 시절을 지나, 교회 친구와의 만남과 신앙적 경험을 통해 그는 점차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학창 시절과 신학교 시절은 그를 연단하고 다듬으신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이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세상을 배우고, 낯선 환경
주마음침례교회(한민호 목사)는 지난 3월 1일,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정성껏 모은 선교 헌금을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FMB)에 전달했다. 이번 헌금은 지난 2023년부터 교단 내에서 이어져 온 ‘만만세 선교축제’의 결실로, 주마음교회는 지난해 7월 26차 만만세 축제를 개최하며 이 사역에 동참했다. 특히 앞선 축제를 경험한 교회들이 부모 세대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헌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제안에 따라, 이번 회기에는 처음으로 어린이들에게 ‘만만세 토끼 저금통’이 배부됐다. “우리도 선교할 수 있어요”란 표어 아래 시작된 이번 운동은 아이들에게 선교가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일깨웠다. 어린이들은 약 7개월간 용돈이 생길 때마다 작은 토끼 저금통에 동전을 채우며 열방을 향한 사명을 마음에 새겼다. 이 움직임은 장년층에게도 번졌다. 평소 계좌번호 입구나 CMS 자동이체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어르신들이 저금통 사역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전 세대가 하나의 목적으로 연합했다. 전달식에서 저금통을 건네받은 FMB 정태호 선교사는 “신학생 시절 등록금이 없어 막막했을 때, 한 목사님이 매 학기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전달해주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