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회(회장 김영준 목사) 청소년부(부장 김창섭 목사)는 지난 6월 6~7일 경기도 동두천시 요셉국제학교에서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지방회에 소속된 70여 명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1박 2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는 수련회의 또 다른 은혜의 시간이 됐다.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 서정열 장로는 육군 장성 출신으로, 육군의 주요 보직을 고루 역임했다. 군의 굵직한 보직들을 지낸 그는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은 한 번 찜한 사람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우리도 스스로를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줬다. 서 장로는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청년들에게 ‘절절포 머플러’에 친필 사인을 해 선물로 나눠주며, 받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각 교회에서 준비한 ‘달빛마켓’에서는 풍성한 선물과 저녁 식사가 제공됐다. 저녁 집회 후에는 간이 불꽃놀이로 수련회의 추억을 가슴에 새겼다. 둘째 날에는 요셉국제학교 이사장 윤광열 목사의 특강과 단체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짧지만 보람된 일정 속에서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수련회가 됐다.
예루살렘교회의 첫사랑과 뜨거운 예배 회복을 사명으로 삼은 월드(W.O.R.L.D.)사역이 강단의 본질을 새롭게 세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월드사역연구소는 지난 8월 11일 ‘월드사역 설교 세미나’를 열고 말씀 사역에 힘쓰는 목회자와 월드사역연구소 협력교회, 회원교회를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와 월드사역연구소 소장 최병락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목회 현장에서 설교가 지닌 영적 무게와 실제적인 적용을 나누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병락 목사는 “설교가 새로워지면 예배가 살아나고, 예배가 살아나면 교회가 새로워진다”며 전국 각지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병락 목사 “설교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첫 번째 강연은 최병락 목사가 맡았다. 그는 먼저 월드사역의 비전을 설명하며 “현재 154개 교회가 협력 네트워크 안에 있다. 매년 50개씩 늘려 5년 뒤에는 300개, 10년 뒤에는 500개 교회가 전국에서 지역을 살리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동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세미나는 은혜 받고 흩어지는 자리가 아니라, 멤버십 안에서 서로 점검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CGN이 주최한 ‘2025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가 지난 5월 2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시작해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회와 목회 현장이 AI 기술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콘퍼런스는 ‘퐁당과 AI로 보는 미래교회와 목회의 변화’(1일차)와 ‘퐁당과 AI를 통한 효과적인 목회 활용 전략’(2일차)이란 주제로, 약 6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째 날은 AI 기술이 교회 미디어와 목회 현장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복음 전파와 사역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CGN 전진국 대표는 개회 인사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디지털 혁명의 한복판에 서 있으며, 교회가 AI 기술을 신앙의 무기로 삼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유혁 교수는 ‘AI와 기독교 세계관적 과제’를 주제로, AI의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들을 짚으며 “AI 혁명은 산업혁명보다 빠르고 파괴적이다”며, 교회의 복음적 대응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CGN 이재훈 이사장이 ‘HI(Holistic In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엘림교회(변의석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박병주 목사(큰기쁨)의 사회로, 김명철 목사(참빛)가 기도하고 차대혁 목사(대흥)가 성경을 봉독한 뒤, 변의석 목사에 이어 오벧에돔워십찬양단이 특송하고, 변의석 목사가 “영향력 있는 삶”(창 21:22~3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심재권 목사(무지개)가 봉헌기도를 하고 축도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의 인도로 신현광 전도사(북광주)가 기도하고, 총무보고에 이어 친교부와 재무부, 복지부 보고가 있었고, 유상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사모들을 위한 ‘스마일바자회’가 엘림교회 1층에서 열렸다. 공보부장 김도성 목사
수원지방회(회장 권오근 목사)는 지난 5월 12일 포도나무교회(윤기영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은 특별히 지방회 신입 회원들에 대한 환영식이 있었다. 전도부장 김명환 목사(열린중앙)는 지난 4월 월례회에서 가입 청원한 주영광교회(안민철 목사)와 작은보금자리교회(황영규 목사)에 대해 현장 답사 보고를 했고 참석한 회원들은 가입 청원에 대해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김주철 목사(예수누리)가 지방회 가입 청원을 하며 인사했다. 회장 권오근 목사는 수원지방회에 새로 가입 청원한 황영규 목사와 김주철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수원지방회 식구가 됨을 환영하며 앞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배우고 도우며 하나되는 지방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회장인 이종국 목사(비전)는 “각 지역에서 성실하게 사역을 감당하시는 훌륭하신 목사님들을 추천하고 수원지방회 한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강태우 목사
선교단체 인투미션(대표 이다솔 선교사)이 주관·주최하는 ‘MPKC 2025 여름 청소년 캠프’가 오는 7월 22~25일 울산 사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 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마가복음 5장 36절 말씀에 기반한 “쫄?!”이며, 찬양과 말씀, 소그룹 활동, 다양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행사는 목회자·선교사 자녀 간의 공감과 연대를 형성하고, 신앙 안에서 교제와 기도, 예배를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MPKC 캠프는 2013년 마카누리선교회의 후원으로 처음 시작됐다. 2014년부터 매년 여름에는 청소년 캠프, 2017년부터는 매년 겨울에 청년 캠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청소년 캠프는 국내 여름캠프와, 해당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 해외캠프를 운영하며, 청년 캠프는 겨울 국내캠프와 그 참가자에 한해 여름 해외캠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 시 등록비 1만 원을 납부하고 캠프 당일 전액 환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현재 MPKC 홈페이지(mpkc.kr)를 통해 받고 있다. 범영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편용범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정읍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34회 정기총회 및 목회자 체육대회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신록이 짙어가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호남·제주 지역의 침례교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께해 친교와 연합의 의미를 나눴다. 1부 경건예배는 수석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의 사회로 시작해, 연합회장 편용범 목사의 환영사, 상임부회장 조영배 목사(김제)의 기도, 체육부장 양탁연 목사의 성경봉독(히브리서 12:1~2)에 이어 직전 회장 조규선 목사(이리)가 “예수를 바라보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편용범 목사는 조규선 목사에게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상임고문 조대식 목사(신태인)와 박종철 목사(새소망)의 축사 및 격려사, 이종봉 목사(신남)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체육대회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수도침신총동문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덕봉)의 인사 후,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체육부장 양탁연 목사의 진행으로 배구, 족구, 수족구(사모 대상), 윷놀이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익산지방회가 차지했으며, 2위
‘크로스오버(Crossover)’란 장르는 말 그대로 장르와 장르가 만나는 지점을 뜻한다. 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만나 새로움을 빚어내는 이 흐름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Classical Crossover)’란 이름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장르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성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찬양을 부르는 사역자들의 활약이 그 대표적인 예다. 깊이와 울림, 고백과 감성이 어우러진 다섯 앨범을 소개한다. 지선- 세 번째 고백, 소풍(정규)(음원) https://shorter.me/Vf4Kx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앨범은 찬양사역자 지선의 정규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이다. ‘은혜’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지선은 목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한때 대전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노래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 가운데서도 클래식 성악의 발성이 은은히 드러난다. ‘승리’ ‘내 삶의 노래로’ ‘진리’와 같은 곡들은 부드럽게 시작해 힘 있는 발성으로 전환되며 고백의 깊이를 더해준다. 클래식과 CCM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이 앨범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시놉시스> 유명한 이야기꾼인 찰스 디킨스는 바쁜 업무 속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아들 월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철부지 막내인 월터가 디킨스의 낭독회를 방해한 후, 디킨스는 아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디킨스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월터는 점점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 세상에 빠져들고, 예수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예수의 여정을 따라가며, 월터와 디킨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이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Walter)가 예수의 자취를 따라가며,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감동적인 서사와 더불어 예수의 사랑, 용서, 희생의 메시지를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풀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지난 4월 11일 북미 개봉 이후 오프닝 성적 약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집트 왕자’(1998)의 오프닝 성적이었던 1450만 달러의 기록을 27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4월 27일 기준으로 개봉 17일차에 북미에서 약 54
서경지방회(회장 황영욱 목사)는 지난 8월 4~6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 장심리 드림센터에서 청소년 연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여의도침례교회와 지방회 소속 목회자·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으며, 지방회 11개 교회에서 모인 청소년과 교사 100여 명이 함께해 은혜와 교제를 나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GOOD NEWS’였다. 창세기 1장 1절과 요한계시록 22장 20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삼아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가장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다. 청소년들이 복음을 분명하게 듣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소식을 확신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캠프 첫날인 4일은 개회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창조와 타락’을 주제로 한 첫번째 프로그램, 조별 모임, 저녁 말씀집회(고은석 목사), 기도회와 간식 교제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5일은 아침 묵상(Q.T)과 ‘십자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교사 세미나, ‘부활’을 주제로 한 세번째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고 저녁 말씀집회는 김현호 목사가 인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