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 플러스는 지난 1월 5일 디퓨저 브랜드 코코도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코도르는 기빙플러스에 매월자사 디퓨저 300개를 정기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코도르는 이날 협약에 앞서 디퓨저 13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기부를 약속해주신 코코도르에 감사하다”며 “양사는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코도르 류상희 팀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온라인 성경필사대회를 진행한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교회 출석이 어려워지며 무너져가는 신앙생활을 온라인 성경필사로 회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CTS홈페이지 내 “온라인 성경필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성도들은 간편하게 로그인을 통해 손쉽게 타자로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 성도들의 성경 1독 필사를 장려하기 위해 1독을 완료한 성도들에게 △은혜상(1독 완료자) 을 증정할 예정이며 그 외 △성경필사왕(가장 많이 필사한 1명) △말씀상(두 번째로 많이 필사한 1명) 수상자를 선발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요즘 성경필사를 통해 신앙이 굳건해지고 성경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1년 분기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회장단은 지난 1월 7일 정세균 총리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의논하고, 정리된 문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은 정세균 총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인 지역에서 종교시설만 2.5단 계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지역의 경우 2단계 적용을 요청했다. 한교총은 “현행 2.5단계에서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상황은 방역을 위해 유리하지 않으므로, 주일 낮에 드리는 예배에 한해서라도 제한적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공무원이나 공공근로자들이 교회 출석을 이유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상가 임대교회들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정부가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는 초긴장 상황에서 대응하면서, 병실 확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재생산 지수에서도 낮게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교회와 관련해 “지금 상황으로는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에 교회들의 2.5단계 해제는 어렵다. 1월 17일 이후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6일부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샘(대표 강승수)이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생계곤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60곳을 선정해 의료비는 최대 1000만 원, 생계비는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취약 계층으로, 의료비 또는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며 자립의 계획과 의지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페이지(onespring.kr)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복지 사각지 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꼭 받아야 할 치료마저 중단하는 등 인간의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최대진 기자, 기자협)는 지난 12월 18일 CTS기독교TV 11층에서 2020년도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제31회 정기총회 및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 회원사 당 1명씩만 참석하고 순서를 축소해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부터 시작했다. 2020년 올해의 기자상은 대상에 CBS의 ‘코로 나19와 신천지 민낯’이 선정됐고, 보도 최우수상은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의 ‘신천지 위장회사’, 보도 우수상은 기독교연합신문 손동준 기자의 ‘부활절 연합예배’, 기획 최우수상은 한국기독공보 편집국의 ‘6.25 70년 기획’, 기획 우수상은 CTS 박세현 기자의 ‘난민기획’, 특별상으로 CBS 이승규·오요셉 기자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기획’과 GOODTV의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회장 최대진 기자(CTS기독교 TV)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대의원 총 88명 중 참석 14명, 위임 52명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총무 지민근 기자(기독교보)의 총무보고에 표현모 기자(한국기독공보)가 유인물로 받기로 동의하고 송상원 기자(기독신문)가 재청해 통과됐다. 이어 회계 박종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 및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이상민 의원이 거듭되는 종교계와 국민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 법안은 이미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발의해 법사위 전문위원 검토에서 ‘부정 및 유보’ 의견으로 그 입법 필요성에 공감을 얻지 못한 ‘차별금지법안’의 다른 이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이상민 의원의 장애인과 이주민 등을 향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바는 아니 나,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 조항과 ‘포괄적으로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초 갈등 사회를 가속화 할 과잉 입법안으로 규정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한교총은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제시한 종교 예외규정에 대해 “종교에 대한 판단의 준거점을 사회상규에 둠으로써 정교분리 원칙에 위반될 뿐 아니라 종교인과 비종교인, 그리고 이웃 종교 간의 또 다른 갈등과 불화를 일으키는 규정”이라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일반 국민이 신앙하는 종교는 각자의 삶의 판단 기준이 되고, 삶의 의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한국CCC)는 지난 12월 28일~30일 2020 전국 온라인 금식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CCC는 매년 전국 지역별로 CCC 청년 대학생들이 모여 캠퍼스와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유튜브, 화상채팅앱 등을 활용해 2020 전국 온라인 금식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온라인 금식수련회는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Our GOD the Father!)란 주제로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6:8)를 주제 말씀으로 진행했다. 전국 지역별로 나눠 진행된 2020 전국 온라인 금식수련회는 성서 강해, 선택 특강, 개인기도, 저녁 집회, 리트릿, 이단 강의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2박 3일 동안 진행됐으며, 둘째날 저녁 집회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주제 말씀으로 전국 온라인 금식수련회를 참여하고 있는 이들에게 말씀을 선포했다.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시다. 현재 눈앞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아뢰기보다 앞으로의 비전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 총회장 김태일 목사)는 지난 12월 14일 계산장로교회(김태일 목사)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인기총 총회장에 새인천교회 김기덕 목사(사진 왼쪽)를 추대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기덕 목사(새인천)의 사회로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의 기도와 공동회장 김세택 장로의 성경봉독, 인기총 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회무처리에서 김태일 의장의 사회로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의 기도와 서기 김형규 목사의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과 사무총장 김진욱 목사의 사업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회계보고와 회칙통과 후 각 교단별(침례교, 기하성, 기감, 통합, 연합장로, 백석, 기성, 합동, 그리스도, 구세군) 공동 회장을 추대받고 이어진 총회장과 임원선출 결과 신임 제60대 총회장에 김기덕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교단별 공동회장에 우리교단은 김철기 목사(새성)가 추대됐다. 신․구 임원교체와 총회기 전달받은 신임 총회장 김기덕 목사가 “모든 회원들이 하나로 화합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2021년이 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기타 안건을 다뤘으며 김기덕 목사의 폐회 선언에 이어 증경총
종교인 소득세 지급명세서 불성실 가산세가 2021년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급명세서 불성실 가산세는 지난 2018년 종교인 소득과세제도가 시행하면서 2년간 유예했던 것으로 2020년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가산세는 제출 기한 내 지급명세가 제출되지 않았거나, 사업자번호, 주민등록번호, 소득종류, 지급액 등 내용을 잘못 작성한 경우에 적용하며, 가산세액은 지급금액의 1%이다.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시 종교 단체가 근로소득으로 지급명세서를 작성・제출할 경우, 서식 우측 상단 종교 관련 종사자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 소득자가 종교인인 경우 ‘여(1)’, 일반 행정 직원인 경우 ‘부(2)’로 표기하면 된다. 종교인소득은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선택에 따라 근로소득으로도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종교단체는 종교인에게 지급하는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매월 또는 반기별) 또는 연말 정산 이행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인의 경우 종교단체에서 연말정산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는 5월에 종합소득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 종교단체는 원천징수 및 연말정산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해 3월 10일까지 지급명세서를제출할 의무가 있다. 국세청은 “종교인에게 지급하는 종교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2월 3일 수애뇨339 예술공간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꿈과 도전 그리고 삶 이야기 △다양한 연령층의 꿈과 인생 이야기 △최초·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월드비전의 꿈멘토와 후원자, 후원 아동, 유튜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택트로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월드비전의 후원 아동이자 울산 어촌 마을의 해남 소년에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룬 고정우의 ‘잘될끼다’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후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슬기를 월드비전 꿈 멘토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또한 구체적인 꿈과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리더스로 활동하고 있는 강가람 아동이 직접 본인의 스토리와 꿈날개클럽 참여 과정, 꿈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눈높이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후원아동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110만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이 멘토로 나서 학창시절 누구나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