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다일레 대사 “성서의 땅 요르단으로 오세요”

주한 요르단 대사관, 교계 언론 초청 요르단 관광 활성화 간담회



성서의 땅 요르단이 성지순례를 꿈꾸는 국내 크리스천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한 요르단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지난 7월 25일 주한요르단대사관에서 교계언론을 초청해 요르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요르단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면적은 8만9342㎢, 인구는 1024만8069명(2017년 통계 기준)이다. 요르단은 성서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 나바테아, 이슬람 문명 또한 역사의 한 축을 이루고 있어 여러 유적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 침례터, 엘리야가 승천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엘리야 언덕, 예수님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하자 돼지 떼가 갈릴리 바다 물속으로 들어가 몰사한 곳으로 알려진 가다라 등 크리스천들이 성서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광업이 요르단 경제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성지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오락 등 다양한 관광요소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고혈압, 관절염, 순환기 질환,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사해 온천, ‘달의 계곡’이란 별칭을 간직한 캠핑 명소 와디럼, 요르단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알려진 아카바 등은 세계적 여행안내서 론리 플래닛이 요르단을 2019년 최고의 여행지 10위권에 들게 했다. 특히 요르단은 우리나라 드라마 ‘미생’에도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주한 요르단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중동의 정치적 불안 속에서도 요르단은 안전하고 평화롭다. 또한 요르단의 교통, 도로, 유흥, 호텔, 공항, 식당 등 선진 관광 인프라는 여러분이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최상의 환대와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요르단을 찾아와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성지순례전문 여행사 로뎀투어(대표 유재호)는 이스라엘과 함께 요르단 주요 성지와 느보산, 페트라, 와디럼을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 폴란드 항공, 러시아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해 떠나는 이번 여행상품은 요르단의 명소를 9일동안 몸소 체험하며 살아숨쉬는 성경의 감동을 제공한다.
상품문의 1688-9182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