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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재단, 서울역 쪽방촌 쿨키트 지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8월 6일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1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7월부터 실시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쿨키트에는 식료품과 영양제, 여름 내의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이 담겼다. 쌍방울과 사조대림, 샘표식품, LG생활건강, 자앤앰라이프, 코리아유니랩 등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가 시급한 일부 독거 어르신에게는 쿨키트와 함께 후원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 나눔사업부 윤성우 부장은 “작년 온열질환 사망자의 71%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고령의 나이와 극심한 생활고가 겹쳐져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라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이 필요한 가운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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