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형주 목사의 청년사역 세미나, 장신대서 개최

두란노의 베스트셀러 ‘청년사역’의 저자 양형주 목사가 강의하는 ‘제1회 청년사역 세미나’가 오는 12월 1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양형주 목사는 청년사역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홍성사) ‘청년리더사역 핵심파일’(홍성사)의 저자이다. 이번에 신간 ‘청년사역’(두란노)을 출간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제1회 청년사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형주 목사는 대도시에서 중소도시까지, 대형 청년부에서 소규모 청년부까지 다양한 청년 사역을 두루 거치며 큰 부흥을 경험한 목회자이다. 또한 청년이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청년부를 개척한 경험이 있는 사역자이기도 하다. 그러한 다양한 청년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공동체가 처한 각각의 상황과 경우에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세미나를 통해 제시한다.


이번 청년사역 세미나의 주안점은 전략과 영성의 균형이다.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두 요소를 동시에 붙잡고 조화를 이루어내면서 건강한 청년사역을 세워가야 함을 구체적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청년 세대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청년 부서의 SWOT (강점, 약점, 기회, 위협)와 생애주기(organizational lifecycle)를 분석해 사역의 방향성을 정하는 전략과 동시에 사역의 ‘내부 엔진’ 즉 위프 (WEEP–Worship–예배, Evangelism–전도, Education–양육, Prayer–기도)에 불이 붙어야 불신자가 회심하고 양육 받아 청년 리더로 섬기는 역동성을 갖추게 된다는 검증된 진리를 제시한다.


또한 양형주 목사는 현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로서 교회란 시스템 전체를 조망하며 청년 사역자들에게 원숙한 목회의 안목을 제시한다. 청년 사역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근 선교 단체와의 관계, 청년 사역자와 담임 목회자와의 관계, 청년 사역자와 부교역자 그리고 리더와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값진 조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