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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침례교회 개관

침례교 역사-6

김용국 교수
침신대 신학과
(교회사)

필자는 지난 5번의 글을 통해 침례교 정체성을 이루는 성경중심주의, 신자의 침례, 중생자 회원, 엄격한 치리, 상징주의 성례신학, 회중주의, 개교회주의,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주의 등을 설명하였다.
이제부터 침례교 역사를 다루려 하며, 이번 호에는 세계침례교회의 전반적인 개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침례교회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 꽃을 피운 세계 최대 복음주의 개신교단이다.


침례교 교세는 침례교세계연맹(BWA)에 가입된 교단들의 합 4800만 명과 미남침례교회 1500만 명, BWA에 미가입된 교단들과 독립교회들을 포함하면 전 세계에 약 8000만 명의 침례교 신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명한 침례교인들로는 윌리엄 캐리, 찰스 스펄전, 월터 라우센부쉬, 마틴 루터 킹, 빌리 그래이엄 등이 있다.   


1. 영국침례교회
영국침례교회는 그리스도의 속죄가 전 인류를 위한 것으로 믿는 일반침례교회와 택함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믿는 특수침례교회의 두 교단으로 시작됐다. 일반침례교회 창시자 존 스마이스 목사는 1606년에 게인스보로 마을에 독립교회를 세웠다.


교회는 부흥해 스크루비교회로 분립됐다. 당시 영국 국교회에 속하지 않는 것은 불법으로 박해의 대상이 됐기 때문에, 게인스보로교회는 1607년에 스크루비교회는 1608년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피난갔다. 스크루비교회는 네덜란드에서 12년을 지낸 후 1620년 9월 6일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로 건너가 회중교회를 세웠다.


암스테르담에 계속 남아 있던 게인스보로교회는 1609년에 신자의 침례와 정교분리를 성경적 진리로 받아들이고 독립교회에서 침례교회가 됐다. 즉 1609년은 침례교회의 원년이 되는 것이다. 얼마 후 스마이스와 다수 교인들은 암스테르담에 있던 워터랜더 메노파교회에 가입했고, 이를 반대한 토마스 헬위스와 10여 명의 교인들은 1612년에 영국으로 돌아가 런던 근교에서 일반침례교회를 시작했다.


최초 목사 헬위스와 후임 목사 존 머턴은 정교분리를 주장해 죽임을 당했으나, 교회는 계속 번창해 1650에는 최소 47개의 교회가 존재하게 됐다. 한편 특수침례교회는 JLJ 독립 회중교회의 교인이었던 새뮤얼 이튼이 17명의 교인들과 함께 1633년 9월 12일에 세운 교회로부터 시작됐다. 특수침례교회는 일반침례교회보다 월등히 성장했고, 1891년 6월에 이르러 일반침례교회를 흡수 통합했다. 오늘날 영국 침례교 교세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를 합쳐서 약 14만 명 정도 된다.


2. 미국침례교회
미국침례교회는 청교도 목사이자 로드아일랜드주의 개척자요 최초 주지사였던 로저 윌리엄스에 의해 시작됐다. 윌리엄스는 1636년 6월 프로비던스를 개척하고 독립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는 1639년 3월에 침례교회로 전향하여 신대륙 최초의 침례교회가 됐다. 이후 영국 침례교인들이 미국으로 와서 곳곳에 침례교회를 세웠다. 그러나 17세기가 끝날 무렵까지 미국침례교회는 매우 작은 소규모 교단에 불과했다.


그러던 중 18세기에 발생한 제1차 대각성운동의 영향으로 급성장하여, 회중교회, 장로교회와 더불어 3대 교단이 됐다. 부흥운동과 미국침례교회의 복음주의 신앙은 서로 잘 맞았던 것이다. 교단은 지방회와 신앙고백서를 만들고 학교들을 세웠다. 또한 미국 연방헌법에 종교의 자유에 대한 문구가 명시되게 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급속한 성장은 19세기에도 계속됐다. 1814년 5월에는 해외선교를 목적으로 전국 총회가 조직됐고, 이어서 문서선교와 국내선교를 위한 협회들과 주총회들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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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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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동반성장의 키워드는 ‘기관협력’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1월 13~14일 양일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허브·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단의 1년 사업을 위해 총회와 기관, 지방회 및 개교회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뤄내 함께 동반성장하는 방향을 제안하고 제시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윤재철 총회장(대구중앙)은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허브·교단발전협의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윤 총회장은 “우리가 함께 동역하고 있는 기관들의 사역을 모두가 공유하며 총회가 협력하고 총회의 사업에 보조를 맞춰 지원하고 협력하는 방향을 잡아보는 시간”이라며 “대화를 통해 지방회와 개교회도 총회와 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헌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우리 모두가 침례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머리를 맞대고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3일은 오전에 총회 전도부장 김종임 목사(동도중앙), 오후는 교육부장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의 사회로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시작으로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목사), 군경선교회(회장 한일정 목사), 교역자복지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