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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국 목사 회상록 – 초자연적 기적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 엘 백성을 위기에서 구하시기 위해 홍해를 가르시고 자연적 위기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구조하셨다.

요단강 강물을 3번이나 도하했는데, 첫 번째는 여호수아가 인도하는 이스라엘 백성이요, 두 번째는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 하기 전 겉옷을 취하여 요단강을 갈라서 엘리사와 같이 건넜고, 마지막은 엘리야의 승천에서 떨어진 두루마기를 엘리사도 주워서 엘리아의 하나님을 외치며 치니 요단 강이 육지처럼 갈라져서 건넜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 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5:17~18).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850인 제사 장들과의 대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재물을 태우고(왕상 18:30~40),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왕 상 18:42) 일곱번째 기도해 비를 내리게 했다.

또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 내고 니느웨 성에 회개를 선포하여 다 회개한 것 등을 살펴보며 이 시대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선포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다리없이 건넌 협곡

하월드 폴츠(Howard Folts)는 리젠트 대학 신학부의 세계 전도 강의를 하는 교수로 이것은 그의 글이다. 대학생인 벤 테일 러(Ben Taylor)는 혼두라스의 라 셀리바 위에 있는 산골 교회를 찾아가고 있었다. 그가 탄 차의 운전기사는 티토(Tito)로 남 미교회협의회의 국가 감독관이었다. 허리 케인 폭우로 3일 계속해 비바람과 계곡물 에 라 셀리바 100m 협곡 다리가 떠내려가 버렸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라 셀리바에서 도로를 따라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다리가 어젯밤에 떠내려가고 없는데요?” “그러면 누가 새 다리를 다시 놓았나 보군요.” “아닙니다. 티토 감독님 다리는 다 떠내려 갔습니다.”

 

마침내 몇 명의 마을 사람들이 티토와 함께 협곡을 확인하니 다리는 떠내려가고 없었다. 그러나 티토는 어제 저녁 차를 몰 고 갓 세운 나무 다리를 통해 분명히 협곡 을 안전하게 건넜다. 그곳은 외길 하나밖 에 없는 산골이었다.

 

기도로 걷힌 안개

우리가 잘 아는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왕 조지 뮬러(George Muller)는 뉴 파운드 랜드(New Found Land)에서 퀘벡 (Quebec)으로 가는 배를 탔다.

선장과 대화중에 오늘이 수요일인데 토요일 오후까지 퀘벡에 도착해야 되는데요라고 말했다. 선장은 그건 일기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뮬러는 다시 그렇지만 나는 50년 동안 부흥회 약속을 어긴 일이 없습니다. 우리 해도실에 가서 같이 기도합시다.”라고 선장에게 부탁했다. 그는 어리둥절해 하는 선 장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었다.

 

선장은 뮬러를 쳐다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정신병원에서 왔기에 이런 소리를 다 하는 것일까?’ 의아해하면서 당신 지금 안개가 얼마나 짙은지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모르오. 그러나 나의 눈은 지금 안개의 짙은 정도가 어떤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상황을 조정하시 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는 것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뮬러는 선장과 함께 마 음을 모아 기도했다.

 

! 주님 당신의 뜻에 합당하시면 이 안개를 5분 안에 걷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퀘 벡에 만들어 놓으신 성회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당신의 뜻인 줄 믿고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마치자 바다와 공중에 짙게 깔려있던 안개가 말끔히 사라졌다. 하나님 께서는 자신의 신실한 종이 성회 인도를 차질 없이 마칠 수 있게 기적을 베푸셨던 것이다.

 

일기를 조절하신 주님

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은 프랑스를 돕 기 위해 30만명의 영국군을 파병했다. 프 랑스는 독일에게 넘어가고 영국군마저 독일에 밀려 본국으로 퇴각했다. 히틀러는 퇴각하는 영국군을 전멸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때 영국의 왕인 조지 6세는 영국군을 건져 달라고 기도하며 전국에 기도의 날을 선포했다. 위기를 맞은 온 국민은 왕 명대로 합심으로 기도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그날 독일 진영에는 큰 폭우가 일어나 비행기가 한 대도 추격할 수 없었고 큰 비에 탱크 한 대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러 나 영국 진영의 도버해협은 너무 잔잔하고 고요해서 수천 척의 배로 신속히 30만 대 군을 영국으로 무사히 복귀시킬 수 있었다. 영국 국민은 또 다시 감사의 기도를 드 렸다. 만일 이와 반대의 기후였다면 영국군은 전멸됐을 것이며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배터리가 없었다!

두 소녀가 전시관을 관람하다가 밖으로 나올 때는 차를 세워두는 장소와 차 형태를 못 알아볼 정도로 어두웠다. 소녀들은 이 전시장의 어두운 그늘에서 강탈, 강간, 살인 사건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는 지방 신문의 보도가 떠올라 조심스럽게 차를 향해 그 급히 달려갔다.

그들은 나는 너무 무서워.” “나도 왜 아 니래.” 서로 이야기했다. 거리에 차는 없었 고 불길한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들이 차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두 괴한의 남자가 뛰어오면 소리쳤다. “너희들은 어느 곳으 로도 갈 수 없다. 우리와 함께 가야 한다!”

겁에 질린 두 소녀는 차로 뛰어가 차를 타자마자 문을 잠궜다. 차에 시동을 걸었으나 전혀 불통이었다. 계속 시동을 걸었으나 걸리지 않았고, 이윽고 쫓아온 두 남자 괴한은 밖에서 차문을 차며 열려고 야단했다.

 

이때 두 소녀는 급히 손을 마주 잡고 이 같이 기도했다.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기 적을 베풀어 주소서!” 기도를 끝내고 다시 시동을 걸었을 때 시동이 걸리게 시작했다. 운전하는 소녀는 속히 기어를 넣고 괴 한을 뒤로 따돌리고 주차장을 빠져나와 질 주했다. 안전하게 귀가한 소녀들은 차를 차고에 넣고 차고문을 잠궜다. 그리고 이 무서운 경험을 아버지께 말했다. “너희들이 안전하게 돌아온 것은 감사하나 다시는 그렇게 늦도록 밖에서 머물지 마라는 책 망을 받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이전에는 결코 그 차가 시동이 안 걸린 적이 없었는데 내일 아침에 점검을 해 봐야겠다고 생 각이 들었고, 그 이튿날 아침에 차 뚜껑을 열고 확인한 결과 양손에 전율을 일으키는 사실을 목도했다. “배터리가 없었 다!(There was no battery!)”

 

이 등골 오싹한 이야기는 미국 댈러스 베벌리(Dallas Beverly) 침례교회의 하워드 코나스터(Howard Conaster) 목사님의 증언을 통해 전국 TV에 방영되어 잘 알려진 기적이 필요해’(Need a Miracle)라는 책에 나오는 화제의 이야기이다.

한명국 목사 / 예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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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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