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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회의 제14차 총회 개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는 지난 1020일 서울 하야트호텔에서 제14차 총회를 열었다.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예장한영 총회장 이원해 목사의 기도 와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소강석 목사는 거룩한 부족 공동체를 이루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대는 부족사회처럼 변할 것이므로, 한국교회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의 부족인 것처럼 연결하고 협력해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는 예장개혁개신총회의 회원가입 신청 건을 심의해 회원 가입을 허락했으며, 14회기 간사 교단으로 예장고신, 예장대신, 예장합신 교단을 선정하고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를 간사장으로 김종명 목사(백석 사무총장)와 고영기 목사(합동 사무총장)가 실무를 맡도록 했다.

이어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대책 운동 상황을 보고했으며,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진행 상황에 대한 자료를 배부했다.

 

2021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부활절 준비위원회 조직 상황을 보고했고, 대회장에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장에 엄진용 목사, 사무총장에 변창배 목사를 승인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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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