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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그말씀 그대로-1

에베소서 1장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를

지금도 잘 알고 있다면,

남은 생도

더 이상 후회가 없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자

자원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보하거나 절제하면서까지

나의 안과 밖을 살리고 세우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이즈음에

또다시 더해진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영적인 책임감 앞에서도

수고하고 땀 흘리기를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나아가

오늘도 살아 있음에 더해진

갖가지 자원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소유임을 알아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에 따라

지혜롭고 정직하게 관리하며

유통하려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교훈하시고 명령하시는

그 길 위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월의 흐름만큼

반드시 더욱 깊이,

더욱 멀리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더욱 맑고,

더욱 밝게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길 위에 남겨진 흔적은

또 다른 그리스도인을 위한

참으로 믿을만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여,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충성스러운 제자가 되게 하소서.

신실한 신자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먼저!

 

윤영철 목사 / 한아름공동체교회

'하여, 그말씀 그대로: 베드로전·후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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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협동의 능력을 보여주는 침례교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