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를
지금도 잘 알고 있다면,
남은 생도
더 이상 후회가 없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자
자원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보하거나 절제하면서까지
나의 안과 밖을 살리고 세우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이즈음에
또다시 더해진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영적인 책임감 앞에서도
수고하고 땀 흘리기를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나아가
오늘도 살아 있음에 더해진
갖가지 자원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소유임을 알아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에 따라
지혜롭고 정직하게 관리하며
유통하려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교훈하시고 명령하시는
그 길 위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월의 흐름만큼
반드시 더욱 깊이,
더욱 멀리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더욱 맑고,
더욱 밝게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길 위에 남겨진 흔적은
또 다른 그리스도인을 위한
참으로 믿을만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여,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충성스러운 제자가 되게 하소서.
신실한 신자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먼저!
윤영철 목사 / 한아름공동체교회
'하여, 그말씀 그대로: 베드로전·후서'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