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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출간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1월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출간했다. 이번에 성서공회가 출간한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은 현대 사회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성경 읽기 양상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젊은이들이 성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 어법에 맞는 새로운 번역 성경이다.

 

‘새한글성경’ 번역 작업은 2011년 9월 성서공회 이사회의 결정으로 시작했다. 그해 12월부터 ‘성경번역연구위원회’가 조직돼 번역 원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년 동안의 번역 원칙 연구를 거쳐, 2012 년 12월부터 각 교단의 40대 젊은 성서학 자들과 국어학자들이 번역 작업을 시작해 9년여 만에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을 발간했다. ‘새한글성경’ 완역본은 2023 년 말에 발간될 예정이다.

 

성서공회 관계자는 “이 성경이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좀 더 잘 소통하는데, 또 기존 성도들이 원문의 의미를 좀 더 깊고 넓게 이해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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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