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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15차 연차총회 및 교육 세미나 진행

 

침례교 전국사모회는 지난 6월 27~29일 경주 한화콘도에서 전국사모회 15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주님은 나의 빛”이란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170여 명의 사모와 20여 명의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차수정 회장(서울)의 환영사, 손성진 목사(경주제일)가 말씀을 전했다. 대전사모합창단의 특송, 이드보라 사모의 특주, 최성은 목사(지구촌)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경옥 교수의 영상 격려사,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사, 전국사모회의 전신인 전여회 사모위원회 위원장 출신 김인숙, 남현자 사모를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증경총회장 한명국 목사(예사랑)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는 한 사람의 리더가 끼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강연으로 사모들의 생각과 지경을 넓혔으며, 김중식목사(포항중앙)는 저녁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는 사실인가?”란 주제로 하나님이 아닌 나를 바꾸는 인내와 하나님의 궁극적인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믿음의 깊이를 더했다. 


포항중앙교회 성도들이 200개의 과일컵을 준비해 사모회 회원들을 섬겼고 김성철 목사(미국)의 축시와 김재희 사모의 간증으로 총회 첫날을 간증과 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식당이 세미나실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한화 측 배려로 장소 전체를 사용하며 여유로운 식탁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둘째 날 아침 10시, 주은혜밴드 강득만 찬양사역자가 이끄는 찬양집회는 “주님은 나의 빛”을 주제로 성령의 충만함을, 박경근 목사(새롬)는 “성자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곧 예수가 빛의 주체임을 설교해 말씀과 찬양으로 대회장을 채워나갔다. 이와 함께, 번개장터도 기증품들이 성황리에 판매돼 십시일반의 모금이 즉시 두 명의 투병 중인 사모들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됐다.


사모회 차수정 회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사모회 연차총회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 가운데 열림에 감사하며 강사로 함께하시고 격려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침례교회를 섬기며 아름다운 목회 동역자로 걸어가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사모회 연차총회는 2022년 전형위원회에서 선출된 신임임원 8명을 인준해 향후 1년간 이상희 사모(반석중앙)가 회장에 선출됐으며, 차수정 직전회장이 전형위원장을 수행하게 된다. 세미나 마지막 강의에서 한국침신대 권선중 교수는 “사모들을 위한 마음 면역 챙기기”란 주제로 마음 면역의 실체와 중요성을 주목했다.


드디어 저녁 7시, 전세버스 3대와 경주제일교회 버스 1대, 총 4대를 동원해 경주의 야경 투어를 진행했다.
29일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전 총장이 코로나 시기에 위기의 교회에 버팀목이 사모임을 언급하며 위로하며 격려했으며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축도로 2박 3일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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