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선한청지기,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설립자 김장환 목사, 이사장 이일철 장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1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비롯한 의류용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대부분이 어렵게 살고 있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이번 화재로 더 큰 아픔을 당하게 됐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60여 채가 불에 타고 500여명 가량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화마는 순식간에 조용한 구룡마을을 할퀴고 지나갔다. 


성경에 나온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이웃의 아픔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선한청지기’는 화재 소식을 듣고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의복도 없이 대피한 주민들에게 3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과 의류용품을 전달했다. 


마침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한청지기에 “어려운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주고 도움을 준 김장환 목사님과 선한 청지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는 지난 연말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구룡마을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