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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프미션 크리스천스쿨 2023 학부모 총회

 

성경적 세계관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호프미션)은 지난 2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2023년 학부모 총회(회장 김진희)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호프미션에 학생을 보낸 한국인 재학생 부모와 학교 관심자, 졸업생 동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프미션은 한국에서 2월과 6월 각각 학부모 총회와 호프 총회, 필리핀에서 12월, 전교생과 부모님들이 참여하는 호프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총회 1부 행사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호남의 5개 지역별 학부모들의 소개와 인사, 학부모 간증, 방문 학부모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을 호프로 보낸 부모들이 호프를 생각하고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만남이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부모 간증은 3명의 학부모가 단상에서 자녀들을 호프미션에 보낸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 호프를 통해 변화된 자녀와 부모 자신의 모습을 나눴다. 이들은 ‘호프가 왜 좋은지? 왜 호프에 보내게 됐는지? 호프에 아이들을 보내고 느낀 것은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였다는 점, 아이의 변화는 말할 것도 없고 부모인 자신도 놀랍도록 변했음’을 고백했다.


2부 순서는 현재 호프미션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일상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 5명의 졸업생 동문들의 간증이 있었다. 한동대 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경북대 로스쿨에 입학한 최정윤 학생, 한국 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재원 학생과 조영재 학생, 미국 인디에나 퍼듀대학교에서 바이오메디칼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허성윤 학생과 한동대학교에 언론정보와 영어를 전공하는 홍수빈 학생이 호프에서의 삶이 졸업 후 대학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나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상대와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으로 학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자신이 목표하는 학업 분량을 채웠을 때의 기쁨, 이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터득하며 대학 생활의 높은 만족도를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호프에서 건강한 육체를 단련하고 아침 예배와 저녁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을 꿈꾸는 자가 됐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쁨과 감사로 표현했다.


호프미션 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호프미션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며 회복의 역사, 다시 세움, 더 나아가 번성의 역사를 이뤄내셨다”면서 “이 모든 것이 호프를 믿고 지지해준 학부모의 응원과 격려, 기도 덕분이다. 앞으로 더욱 ‘호프’라는 우리의 이름처럼 한국의 희망이며, 세계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석 목사는 “세상은 99개를 가지고도 99개를 누리기보다, 부족한 1개를 채우기 위해치열한 경쟁속에 살아간다. 호프미션은 반대로 부족한 1개보다 가진 99개에 감사하고 누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학교”라며 “아이들의 삶과 미래는 부모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채움으로 가야 한다. 그것이 호프미션의 교육적, 성경적 가치관이다. 이런 교육의 결실은 현재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행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에서 분명히 증명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조기 유학의 대안, 공교육의 대안, 더 나아가 대안학교의 대안으로 현시대의 교육에 대한 하나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되는 학교이다.

문의 (010) 9413-1644 이영석 목사
대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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