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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로회연합회 칠산교회·강경옥녀봉 역사탐방

 

대전시장로회연합회(회장 안하균 장로)는 지난 3월 1일 3․1절 104주년을 맞아 칠산교회(조용호 목사)와 강경 옥녀봉에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전문도슨트자격을 소유한 조용호 목사는 80여 명의 회원들을 맞이하고 “한 알의 밀알이 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12:24)란 내용으로 침례교회의 선교역사 이야기를 전달했다. 조용호 목사는 엘라씽기념선교횔르 통해 강경과 공주, 칠산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내용과 펜윅 선교사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교회 지도자들의 투옥되고 교단이 폐쇄되며 교회 재산들이 몰수되는 아픔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일제에 항거한 침례교회의 역사를 참석자들에게 풀어냈다.


조용호 목사는 “5월 10일 침례교회가 신사참배를 거부해 교단이 폐쇄된 아픔을 기억하며 이를 기념일로 제정해 강경 옥녀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신앙의 정체성과 믿음의 숭고한 순교 정신이 오늘의 침례교회를 만들었다. 어떠한 고난과 시련 핍박이 닥쳐와도 신앙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 담대하게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영재 대전·충정지방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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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